읽으면서 너무나 현실이라 숨이 턱턱막히고속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이걸 읽고도 많은 남자들이˝이거 너무 오버한거아냐?˝라고 한다던데진짜로 바보거나 귀막고 눈가리고 지낸 게 아니라면 모를수가 없다끝까지 모른척 하고 싶은거겠지이것이 오버한거라면 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수많은 여자들이 읽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읽으면서 가장 슬픈 말은 ˝지금 내 뜻대로 되는 게 이거 하나 밖에 없거든˝ 이다누구의 아내,누구의 엄마가 된 여자가 온전한 자신의 시간을 가졌을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그런 아내를 보면서도 저 말을 들으면서도남자인 상담사는 아내의 말 뜻을 이해못한다아니 알고싶지 않은거겠지내 일이 아니니까그저 ˝나는 여자의 입장도 이해해줄 수 있는 깨어있는 사람이라니까˝ 하고 자아도취한 거겠지나도 아직도 공기처럼있는 여혐을 다 알지 못하는데남자가 감히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야?
애니 사이코패스 같은 세계모두가 컨트롤 당하며 사회가 정해준대로 직업을 얻는다너무나 숨막히는 세계싸워도 안된다인적성이 낮아지면 직업군이 바뀔수있으니까나를 관리하던 기계가 멈추자 사람들은 본성을 보이기 시작한다며칠후 기계를 고치고 다시 사람들은 통제속에 살게되었다속마음은 숨기고 모두가 찝찝함만을 남긴채 서로의 가면을 바라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