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고통을 오래도록 지켜보는 일그런 이와 헤어지는 일전부 겪어봤기에 이 책은 나에게 너무 힘들고 괴로웠다.지금도 치유되지 않은 이별의 상처가 이 책을 읽음으로 터져버렸다.간신히 막아두고 있던 상처였는데....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다 똑같은가보다.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