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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 - 개정판
하인리히 E. 야콥 지음, 박은영 옮김 / 우물이있는집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하루이틀 문제가 아닌 예전부터 줄곧 느꼈던거지만....
커피의 분류 는 어떤건지....커피의 종류 는 어떤건지....
매번 궁금해하면서도 그 정보의 빈약함에 두리뭉실 끝나곤 했는데....
반면 무언가 쓸만한 정보를 얻게 되면 그건 이미 간단한 해법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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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것....자는 것....특히 먹는 것....
여기에 커피 정도되는 특색 강한 음료....
개개인마다의 취향이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한 이 바닥에 종사하는....
즉, 커피로 밥벌어 먹고사는 사람들이 새털같이(상상이 안가지만) 많기 때문에....
그 개개인 하나하나가 자기 취향대로 한마디씩 하게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카오스를 낳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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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인생의 낙의 하나로 따뜻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도무지 쓸데없는 정보가 넘쳐난다는 얘기렸다....
가만보면....말만 바꿔서 또다른 그루핑을 하는 경우도 많고....
이런 분류가 과연 필요한가 싶을 정도의 무의미한 방식도 있고....
그런데 이게 뭐 커피 하나만의 문제(?)일까 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