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1 밀리언셀러 클럽 19
엘러리 퀸 외 지음, 제프리 디버 엮음, 홍현숙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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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콘웰이나 루스 렌들, 앨리스 피터스, 메어리 히긴스 클락 같은 현대 미스터리의 초거장'여류'작가들 속에 홀연히 능력발휘하는 제프리 디버....
사실 많이 밀리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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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사견을 일거에 불식시키 수 있는....
이 모음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은지 벌써 3년전?....
별것도 아닌 영어실력이라도 꼭 읽고싶은 마음에 외서를 구해보려고 무던히도 애썼건만....
현지에서도 장사가 잘 안 되었었나?....
도통 일반적인 방법으론 구할수가 없었던 요 세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어찌나 기뻤던지....
막상 펼쳐보니 기존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할수있었던 몇몇 번역,원서와 중복되는것도 있고....걸작이라고 하기엔 조금 미흡한 작품도 있고....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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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에드워드 호치, 프레드릭 브라운, 존 맥도널드(꼭! 읽어보시길) 같은 우리나라에선 무명작가에 준하는 숨겨진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것만으로 무조건 성공작....
앨린, 힐튼, 퀜틴의 소설이 실렸더라면 더더욱 미스터리 입문자에게는 단비같은 존재가 되었을텐데....요건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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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에게는 쏠쏠한 타임킬링을....
입문자에게는 도일, 크리스티류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미려한 장정과 의외의 중량으로 순순히 돈을 치르고 보행중 독서를 하게 만드는 묘한 유혹까지....
아무튼 여름방학, 휴가를 이용하여 미스터리의 큰 줄기를 간단히 파악하는데는 최고의 선택이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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