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역사 - 현대 프랑스 철학총서 11
미셸 푸꼬 지음 / 인간사랑 / 199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코의 정신적 깊이와 위대함에 대해선 반론의 여지가 없다는데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과연 마르크스적 명확함과 조이스적 몽롱함의 범주에서 어디에 치우쳐 놓을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은 바로 독파후의 영원한 숙제렸다....
어차피 이런 이분법적 사고 역시 광기에 관한....개인적 편린임을....다시 한번 느껴야 된다는....텍스트를 발견할 수 있을터....본인의 사유가 타자논리의 이해수준에라도 미쳤으면....텍스트를 발견할 수 있었을터....
권위냐 권위주의냐....
광기의 역사냐....역사의 광기냐....
주체의 인식의 단계는 과연 어디까지만 허락이 될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