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입장에서 보는 이 책의 장점은 흑백이 아닌 컬러 문서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하기 류의 책은 절대로 아니고, 지은이의 내공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구조적으로 펼쳐진 이야기의 묶음이다.
각 챕터 끝의 예제로 마무리되는 구성은 이 책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외국의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점은 색상을 사용하는 감각인 것 같다. 물론 글꼴이 알파벳이라 그 역사에 따른 산출물이 뒷받침하고 있기하지만... 그래도 역시 그들은 조화, 편안함 등을 잘 어우러지는 능력을 펼쳐보이고 있다. 이 감각은 쉽게 학습한다고 생길 것 같지는 않다.
여하튼 웹디자인의 여러 면을 골고루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입문자에게 매우 훌륭한 참고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