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닐슨이 공개하는 웹 사용성 중심의 웹 사이트 제작론
제이콥 닐슨.호아 로랭거 지음, 이준영 옮김 / ITC(아이티씨)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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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닐슨 (웹 사용성 분야 최고의 권위자)가 자신의 연구소에서 발간한 대량의 보고서에서 핵심만을 추출한 보고서라고 밝힌 책이다. 

역자가 밝히듯이 2006년 전후로 봤을 때 새로운 것이 없지만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는 웹 사이트들의 오용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 - 외국의 사이트 - 로 풀어 쓴 길잡이 역할서이다. 

책의 번역 상태는 역자의 서문만큼 매끄럽지 못하며, 책에서 소개한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내용과 형식이 바꿔어져 - 바뀐 상태가 더 나빠졌다! - 일대일 대응시키지 못하였지만 몇군데 유용한 정보를 알게된 점이 매우 다행스럽다. 

[Page 66~67] 

"크롬이 없는 웹 브라우저 창은 사용자를 무력화시킨다(기술적으로 브라우저 창 내에 표시되지만 하이퍼텍스트 내비게이션이나 문서 보기 기능을 포함하지 않는 특정 유형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은 예외이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의 코드가 렌더링 픗랫폼처럼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브라우징 작업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크롬이 없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솔직히. 역자 주로 밝혀져 있었으면 했다. 

"마지막으로, 뒤로 가기 버튼은 서버 리디렉트에 의해 눈에 보이지 않게 통신하는 것 대신 웹 페이지상에 삽입된 리디렉트 기능을 사횽하는 것으로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웹 페이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한 경우 연결이 끊어진 링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리디렉트 기능을 넣는 것은 확신히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리디렉트는 브라우저를 즉각적으로 새 URL로 이동시키고 이전 것을 잊게 만드는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웹 서버의 HTTP 301 또는 302 응답에 첨부되어야 한다(301은 웹 페이지가 영구적으로 이동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반면, 302는 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이동되었다는 것을 알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불행하게도 일부 웹 사이트는 이전 페이지를 즉각적으로 새 페이지로 대체시키는 메타 태그의 새로 고침 명령을 이전 페이지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리디렉트 기능을 삽입한다. 사용자가 이전 위치로 돌아가려고 시도할 때, 뒤로 가기 버튼을 처음 클릭하면 새로 고침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이 페이지가 로딩되면 전달 명령이 작동되어 사용자는 즉시 새 위치로 이동한다. 하지만 그 페이지는 사용자가 떠나려고 했던 바로 그 페이지가 된다.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동일한 작업이 반복되므로 사용자는 이 페이지에 발몸 잡힌 상태가 된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도해로 더 쉽게 편역을 하는 편이 낫지 않았나 싶다.

 [Page 116] 

오래된 컨텐츠 

... 풍부한 아카이브와 배경 정보가 체계화되어 있으면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Page 134] 

... 일반 사용자의 고통과 그들의 실패를 비교해보면 페이지 디자인이 실패의 직접적 요인보다 더 성가신 존재라는 점이 흥미롭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전 문단의 내용과 연결되지 않는 흐름의 연속이다. 더 성가신 존재라는 판단의 근거가 전혀 없었다! 

... 웹디자이너들이 그래픽과 레이아웃 같은 요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를 많이 하는 만큼 사람들의 웹 사이트를 사용하는 능력에 비해 페이지 디자인의 중요도는 낮아진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논의를 많이 하는 만큼 디자인의 상태가 개선되므로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웹 사이트를 사용하는 능력의 중요도가 더 높아진다는 말인 것 같은데 좀 더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번역되었어야 했다. 

... 특히 우리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발견한 것보다 컨텐츠 사용성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장한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프로젝트에서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 밝히는 단서도 생략되어있다. 애매모호한 번역이다. 

 

[Page 169] 

... 빵가루 자취는 항상 주요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하고 그 이름을 앵커 문자열로 사용하기 때문에 빵가루를 보조 내비게이션 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이 상황에서 빵가루? 무언가 그들 문화에서 시사하는 은유법인 듯 싶은데 굳이 직역을 할 필요가 있는지 혹 역자 자신도 무슨 말인지 몰랐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않는가? 왜 이 상황에서 빵가루가 필요한가? 

 

[Page 180] 

... 정보가 웹 공간상에서 표현되는 방법의 느낌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사항을 연구하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느낌이 과연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연구하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  

[Page 269] 

... 화산으로 이어지는 개선된 경로는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왠 쌩둥맞는 표현일까? 글쓰기 실례에서 before vs. after 실례로 드는 것 뿐인데, 질문: 화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라는 인용된 사이트에서의 답변인데 말이다. 

[Page 279] 

... 제목은 내용의 조직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을 제어하기 쉬운 덩어리로 분리하고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상당히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을 직역으로 인하여 오히려 이해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내용의 조직', '제어하기 쉬운 덩어리'라는 표현은 '내용의 구조', '제어하기 쉬운 문단' 등으로 번역이 되면 좀더 국어스러운 표현이 되었을 싶다. 

 

[Page 319] 

... 일부 기업은 고객들이 이러한 지원을 위해 제품을 평가하고 사이트에 정보성 글을 등록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확실히 이러한 글과 다른 컨텐츠는 제품의 판매도 지원한다.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앞의 문단과 전혀 논리의 흐름이 자연스럽지도 않고 "이러한 지원"이라니 어떤 지원을 말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글"이란 또 무엇인가? 번역에서 가장 형편없는 수준이 바로 지시대명사의 남발이라고 알고 있다. 역자의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는 치명적인 문구들이다. 

 

[Page 396] 

... 여러분에게 있어 그들은 특별하고 다르며 아마도 경쟁에서 더 나을 수 있다 ... ... 그렇지 않다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기서 '그들'이란 누구인가? 이전 문구에서 나온 '여러분의 상사 또는 평균적인 사용자'인가 아니면 '고급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인가? 상식적으로 앞뒤 문장 흐름상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다. 

...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교하고 관례에서 어긋나게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교하게 만들지 말라는 의미인가? 헷갈리는 표현이다. 

 

[Page 397] 

... 사람들의 웹 사이트와 상호작용하는 방법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용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웹 사이트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여러분(기업)의 웹 사이트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말의 "아"와 "어"는 엄연히 다른데 부주의하여 소유격을 무조건 "~의"로 번역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이상의 여러 표현의 난해함으로 읽는데 좀 불편하였지만 지은이의 워낙 좋은 연구 덕택에 좋은 경험을 얻고 나간다. 

지은이의 블로그는 글쎄... 기대가 너무 컸던가? 부풀려져 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역자의 회사의 홈페이지는 사라졌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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