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인 것이 다행이다.내일이 더디 오기를 바라고나는 눕는다.힘겨운 내일이 싫어서, 두려워서, 어떻게 또 하루를 견뎌야 할지 몰라서…그런데 하루가 또 지나간다. 여지없이!시간이 나를 그렇게 구원했다.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