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러셀의 울림은 언제 들어도 신선하다.
특히 타레가 전곡을 러셀 특유의 울림으로 완성한 이 앨범은 보석중의 보석이다.
청명한 울림의 여백이 오래 간다.
클래식 소품들을 가지런히 모아 놓은 앨범이다.
듣기 좋다.
사실 조경란의 "혀" 를 읽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표절시비, 조경란과 별개로 주이란은 독특하다.
그리고 힘이 있다. 그 힘을 내기를 바란다.
아울러 다음 작품도 기대해 본다.
역시 세고비아다..
클래식 기타의 마스터 세고비아의 음악은 언제나 귀를 맑게 해준다
특히 이 앨범 7집은 어쩌면 묻혀 질 수도 있었던 세고비아의 진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가을 밤 정말 괜찮은 음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