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4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창간47주년 기념호.
지난 달부터 샘터를 읽으며
자칫 표지가 촌스럽다 생각도 했었다.
이번 4월호표지도 클래식한데..
47주년 된것을 기념하기도, 추억을 고이 시간을 담고싶은 샘터만의 뜻이 있구나 싶었다.

연기잘하는배우로서의 인터뷰보다 따뜻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아버지로의 기사가 인상적이었고.


집근처에 있다면 들르고싶은 푸드트럭.
어릴시적 외로웠던 시절에 혼자 해먹던 토스트로 사람들의 배를 따시게 채워주고 웃음도 나눠주시는 사장님의 사연.

손녀를 끔직히 사랑하는 조부모와 그 사랑을 감사히 잘아는 어린 손녀의 이야기.

고달픈 시집살이. 손님상 차림. 남편 병간호
살아오는 할머니의 삶이 요리가 되어 맛난음식이 남아 이렇게 이야기와 함께 담아주니 참 포근했다.
할머니가 남이 해주는 맛난음식도 드셔보시면서 건강히 사시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할머니 밥상같이 요란하진않지만 넉넉한 인심이 담긴듯한 4월호 샘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