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집어드는 가벼운 느낌이좋았다 :)예수는. 누구인가. 라는 어렵고 묵직한 질문에 가벼운 답변같이말이다. 책에서 전해지는 목사님의 어투도 참 간결하다싶었다. 왜. 나는 항상 어렵다생각만했을까. p.13 베뢰아 교회성도들의 성품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보다 더 훌륭했던 까닭은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거니와 말씀을 듣고 돌아가 날마다 상고했기 때문입니다.이 책을 읽은 날은 주일예배를 지각으로 성실히 드리지못한날이다. 예배끝 이후 다시 아이들만 챙기기바쁘다는 핑계로 다시 말씀을 살펴볼 생각도 못했다. 너무 많은것을 품으려보다 말씀이신 예수님을 말씀 그대로 살필수있는 집중력이 필요한것같다. 나의 바람만을 내뱉는 종교가 아닌 예수님은 생명되시기 때문이다.예수님은 빛이시고 하나님이 누구인지 밝혀주는 빛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걸어야 주변이 보이고 내 안에 빛이 들어와야 사람들이 보입니다 p.34 참으로 맞는말같다. 내안에 밝음이있어 그 밝은빛이 비춰준다면 내옆에 사람들을보며 그 빛을 사랑을 전할수있겠지. 허나 내안에 어둠이 가득하다면 나부터 길을잃고 헤매이고 주저앉아버리지않을까... 빛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삶에 중심이되어야겠다.책은 예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8테마로 답을전한다. 예수를 전하는 것이다. 새신자반을 수료한지 한참의 시간이 흐름에도 내게 어렵고 힘든 질문. 찬찬히 다시 읽어보며 담아보고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