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매그루더의 시간여행
조지 게일로드 심프슨 지음 / 프리미엄북스 / 1997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아주 묘한 책이다
처음 미디어 리뷰를 보다가 주문을 하였는데
장편을 기대한 나에서 걸맞지 않은 중편이였다.

내용도 아주 간단 하였다.
작자가 인문학 교수이고 전문 소설가가 아니고
첯작품이자 유고작인 이소설은 일견 나에게
실망은 안겨 주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시각은 변하게 되었다
이책은 SF라고 보기 보다는 아서 클라크의 추천사에서도
알다시피 인간의 고독을 다룬 책이다.

별칭이 백악기의 로빈슨 쿠르소인 것과 같이
인간이 사회 접촉없이 혼자 동떨어질때의 고독감
또한 그것이 자기 의지로 다시 사회에 접촉할 수 없다고
확정될 때 '인간의 의미는 무었인가 ?'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한두시간이면 읽을수 있는 중편이며 첨부로 저자의 전공인
공룡에 대한 정보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부담없이 읽어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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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1 ㅣ 그리폰 북스 14
윌터 M. 밀러 지음, 박태섭 옮김 / 시공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일반적으로 SF의 주제는 과학이며 종교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주인의 역할을 하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또한 SF는 흔히 싸구려 소설로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여서 문학적 역량이 뛰어나 소설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본서는 1957년에 쓰여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재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성이 잘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과학이라는 주제를 빌려 인간의 오만함과 교만함을 경고하고 인간 자신으로 인간을 구원 할 수 없다는 기독교적 진리를 아주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SF로서의 양식도 훌륭하게 갖추고 있어 왜 이책이 휴고상을 수상 했는지 로마 키톨릭에서 추천 300선의 책중에서 SF론 유일하게 선정되었는지도 짐작하게 한다.

번역자의 직역투의 변역이 조금 거슬리고, 해설 부분은 않읽는 편이 좋을 정도의 난해한 직역이 문제지만 SF팬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한번 읽어보며 인간 본성의 문제를 한번 성찰하는 기회를 삼기에 좋은 책이다 (특히 SF임으로 부담 없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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