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후
기욤 뮈소 지음, 임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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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라는 작가는 '구해줘'라는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물론, 자의로 책을 고른 건 아니었다.

선물받은 책이었고.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책을 잡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딱히 책을 가리면서 읽지 않는다.

판타지소설, 무협소설, 연애소설, 추리소설.. 소설 종류를 다 좋아하지만.

 

'구해줘'는 그닥 내 스타일? 취향? 이 아니었던듯 하다.

연애소설에 난데없는 판타지 가미... 는.....

솔직히, 읽은 지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난다.....

암튼, 그닥 맘에 들었던 소설은 아니었는데..

 

이번엔 자의로 '7년후'를 읽게 되었다.

추천수가 하도 높길래. 음! 이번엔 괜찮을까?

설렘반 기대반 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기욤뮈소 소설이 나에게 맞지 않는걸까?

 

왠지 끝이 허무맹랑하고, 나를 확 잡아끄는 요소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소설을 좋아하지만.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것 뿐!!

 

그의 소설인 '천사의 부름'도 재미있다던데...

지금 읽을까, 말까. 완전 갈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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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는 개꽃이 산다 1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윤태루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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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책을 분석하며 생각하고 읽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생각없이 알콩달콩 한 사랑이야기나 좋아하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일에 찌들고 지쳐 피곤한 몸으로 맘 편하게 웃고 즐기려고 책 사 읽지,

이거는 이게 좋고, 저거는 저게 좋고. 이런 표현들은 전혀 못합니다.

 

일단,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경로는 연애소설은 너무 읽고 싶은데.

마땅히 아는 책은 없고 인터넷 뒤적거리던 중 추천이 높길래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지도 않고 그냥 덜컥 사버린 경우입니다.

책 사놓고도 한동안 귀찮아서 읽지도 않다가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주말에 옆에 끼고 앉아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흡인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말동안 세권의 책을 다 읽었으니깐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저는 알콩달콩 유치한 사랑이야기나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이 아니면 잘 읽지도 않습니다.

 

그런 저의 관점에서 이 소설을 평가하자면.. 음.. 굉장히 애매하다고 말할 수 있네요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다시피, 이 소설은 다른 일반적인 소설과는 굉장히 다릅니다.

여주 성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그래서.. 처음에 여주의 너무 드센 성격에..

차라리 드세다는 표현보다는 그 개차반같은 성격에 혀를 내두르고, 책을 놓을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다 내면에 깔린 언에 대한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는

그래,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는거지.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여주의 행동이 너무 과격해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여주의 이런 행동이 오히려 자신이 사랑하는 언에게서 더 멀어지게 되는

행위였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표현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개리가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습니다.

또, 책을 읽으면서 언과 개리의 사정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니

서로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과연 둘이 이루어질 수나 있을까..

결말이 너무 궁금한데.. 평소같으면 어떤식으로 끝나는지 결말을 보고 다시 책을 읽었을텐데

이건 정말 결말을 예상할 수가 없어서. 괜히 결말을 봤다가, 허탈하지는 않을까.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는 게 더 잼있지 않을까 싶어, 끝까지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끝은 결국 해피엔딩이었지만..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걸 좋아하는 저로써, 기쁜 결말로 받아들여야 했지만..

이야기의 흐름상. 3권의 전체적인 내용들이 그닥 좋게 받아들여 지지 않더군요

괜히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자니, 스포가 될 것 같고.

왠지 3권 이야기들이 전부 쓸데없이 지지부진 이야기를 끌고,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끝맺은 느낌..

찝찝한 기분..

그래서 처음에 애매하다는 표현을 썻습니다.

 

어찌됐든 "궁에는 개꽃이 산다" 저로써는 썩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일단 흡인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

여주의 성격이 여타 소설들과는 달라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는 점

말 재주가 없는 저로써는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지만..

어쨋든, 한번 더 읽고 싶은 소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라기보다는, 그냥 혼자 주저리라고 봐 주시는 게 더 맞을 것 같네요~

솔직히, 이런 리뷰자체를 처음 써 보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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