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옳았다 - 미처 만들지 못한 나라, 국민의 대한민국
이광재 지음 / 포르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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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내일의 문턱에 서서

1장 세대, 너와 나의 에너지가 모두의 시너지로

2장 정치, 균형으로 모두의 나라를 열다

3장 기술, 혁신의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다

4장 교육, 질문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라

5장 부, 누구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6장 글로벌, 세계의 중심에 대한민국을!

결장: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2020년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가 가고

2021년 1월 새해가 밝았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며 더욱
선명하게 생각나는 그리고 그리운 대통령이 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

늘 동네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의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벌써 1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늘그립고 또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

이 책은 이광재 의원께서 쓰신 정치적인 책이라기 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좋다

젊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느끼는 바가 다른 연령층보다더 클 것이라 믿는다

"나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 주세요."

1988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첫 만남에서 이광재 의원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

당시 마흔 두살의 나이로 정치에 입문한 노무현 국회의원당선자는 스무살 정도 차이나는 이광재 의원에게 자신을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당시 이광재 의원은 그 말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최소한 정치를 권력 확보의 도구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고 역사를 발전시키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함께 손을 잡고 오래도록 일을 해 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참 그리운 밤이다

우리또한 대한민국의 역사, 그리고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하는 대목이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은 가난하고 빽 없고 힘없는 사람이 사람으로서 대접을 받는 '사람 사는 세상' 을 꿈꿨다

코로나 19로 인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등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2020년 한 해는 유난히 힘들었다

갈수록 빈부 격차는 커지고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그 사다리마져 사라진지 오래다

로스쿨이나 의전원 아무나 가고 싶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돈이 있어야 로스쿨도 의전원도 들어갈 수 있는현실...

계층간 격차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예전과는 현격하게 달라지는 현 시대 속에서 N포세대가 등장하며 결혼도 자녀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우리네 젊은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기로 약속한 부부도 많고아이를 낳더라도 1명~2명 정도 낳는 경우가 많다

출산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있다는 자체가 참 개탄스럽다

하지만 그또한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이라 더 서글픈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서 살아갈 대한민국은 우리때와는 달리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고 노력하면 한 만큼 인정도 받을 수 있는 사람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한사람 한사람의 바른 생각들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부정하지만 말고

안된다고 넋놓고 있지만 말고

한걸음 두걸음 우리 아이들의 좀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부모들이 더욱더 대한민국을 밝고 아름답게 불법이 정당화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무현(대통령)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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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 - 힙스터를 사로잡는 77가지 감성 마케팅
김영한 지음, 책아책아! 기획 / 넥서스BIZ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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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나또한 참 자주 찾는 커피숍이다

커피를 좋아하기에 더욱 자주 찾는 곳이 스타벅스이다

지인들을 만날때면 늘 찾게되는 곳이기도 하고 혼자 테이크아웃을 해서 오는 곳도 스타벅스이다

아직 프리퀀시 이벤트는 참여해본적은 없다

쿠폰을 지인에게 준 적은 있지만...

그런 부분은 참 무딘 나이다

하지만 지인들은 이러한 프리퀀시 이벤트를 참 좋아한다

역시 스타벅스~^^

스타벅스를 찾는 주 고객은 20대 초반~ 30대 젊은 여성들이다

40대 초반인 나또한 자주 즐겨찾는 곳인데 조금 속상했다

40대들도 많이 가는데...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의 조명과 분위기가 나는 참 좋다

스타벅스는 혼자 와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태블릿 PC를 검색하는 젊은 사람들도 참 많다

스타벅스는 완벽한 타겟 설정을 한 후 그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을 제공함으로써 완벽하게 그 타겟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었다

그럼으로서 그들을 200% 만족시킬 수 있었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그것을 기반으로 탄탄하고 굳건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타 커피숍보다 월등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프리퀀시

정말 판매전략은 탁월했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에게 통했다

지금도 프리퀀시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열광하는 층의 정확한 분석이 왜 중요한지를 새삼 알게 해준 책이다

정확하게 어느 연령층이 좋아해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얻어진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

나또한 이 책을 정독해서 읽고 또 읽으며 새해에는 새로운 성과를 달성해보고 싶은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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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퇴해도 될까요? - 순조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지침
데이브 휴즈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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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라...

결혼을 하고 3년 후 임신을 하게 되면서 나또한 잠시 퇴사를 했다

하지만 몇년 후 다시 일하러 나갈것이란 생각과는 달리 아이를 셋 낳으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지금도 난 일을 하기를 희망한다

은퇴라는 말은 너무 서글프다

적어도 나에게는...

아직 무언가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는데

남들은 은퇴를 하는 40대 초반 중반에

나는 전업이 아닌 일을 하는 직장이 있는 여성이고 싶다

이 책은 은퇴를 경제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제대로 직장 생활을 몇년 하지도 못한 채 26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하고 또 3년 정도의 직장생활을 하다 아이가 생긴 후 13년 가까이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다시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시점에 남자 동창 친구들은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있다

은퇴생활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다

직장생활을 다시 희망하는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은퇴를 한다고 해서 일을 쉬는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직장을 찾는다

꼭 직장이 아니더라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남은 시간들을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보내는
분들도 많다

은퇴라는 것이 꼭 슬픈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은퇴 후 또다른 직장을 구할수도 있고

또다른 취미생활에 중점을 두고 그 취미를 직업으로 승화시켜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과 관련한 취미생활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건강해야 취미생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후 버킷리스트를 실행해보는 것도 좋다

운전면허가 없었다면 면허를 따서 여기저기 직접

여행을 다녀보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해보는 것도 좋다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꼭 은퇴를 하는 시점이라서기보다

은퇴를 한 후 내가 해보고 싶었던 모든 일들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후 직접 실행에 옮겨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

100세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가 은퇴라는 억업된 형태 속에 꼭 얽매여 있을 필요는 없다

누구나 꿈꿔왔던 것들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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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행복이 있었네
박인목 지음 / 지식품앗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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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인목

처녀작이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가정,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사를 자전적으로 고백했다면 이번 두번째 작품 '거기 행복이 있었네' 에서는 자신이 소재가 되기보다는 객관적 시각에서 주위의 모든 것들은 사색하고 돌아보는 작품들이 중심이 되었다

섬세하고 세세하게 사물을 보고 관찰하는 가운데서 나타나는 글의 유려함은 비단 우리의 고단한 삶에 단비 같은 청량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작가의 처세,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는 것!

'거기 행복이 있었네'



지금이 예전보다 훨씬 먹거리도 많고 더 좋아진 것 같지만 어린 시절 마냥 뛰어놀기만 해도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그때 그시절이 종종 생각나곤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도 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아이들이 짠하게 느껴진다

우리때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대해 조심해야 하고 이 상황들이 참 안타깝다

이 책의 저자는 세무사로 일을 하고 계신다

새삼 놀랐다

딱딱한 세무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행복관련 책을...

직업과는 달리 따뜻한 분이실 것 같아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성공한 공직자였음에도 그 모든 공을 가족들에게 돌리는 마음 따뜻하신 분인 것 같다

저자는 어느 날, 나이 일흔을 넘기면서 늙어가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한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나날이 새롭게 열리면서 어떤 고귀한 경지에 이르게 되니 황홀한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이 부분에서 조금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요즘들어 나이가 많다며 늙어가는 것이 너무 무섭고 싫다고 자주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늙어가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020년 올해 유독 많은 사람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 뿐 아니라 다방면의 많은 사람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이다

나또한 올해 유독 마음도 몸도 지친다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떠올렸던 것 같다

예전과는 달리 멀리 있는 '행복'보다 일상의 소중함, 일상의 행복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된 한 해 였다

평소에는 당연시 했던 일상들이 코로나를 겪으며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그로인한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행복은 결코 멀리있지 않음을

우리의 일상이 곧 행복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일상의 소중함,

곧 그것이 행복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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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케이션 - EBS 교육전문가가 분석한 2021 이후의 교육 트렌드 전망
박인연 지음, 김재규.전중훤 감수 / 원너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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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금까지와는 너무나 다른 시대를 직면하게 되었다

코로나 19

어린시절 태풍이 심해서 초등학교 시절 딱 하루 전체 휴교령이 내린 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장기간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송두리째 변화를 겪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이들이 셋이다보니 학교 가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공원을 거닐던 때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도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도 나도 Zoom을 통해 소통하게 되었고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것도 새삼 새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도 나도 마스크 뿐 아니라 비대면, 언택트 세상에 어느정도는 익숙해진 듯 하다

처음에 학교를 가지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한다고 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아이가 하나라면 괜찮겠지만 아이가 셋이다 보니 태블릿 PC도 한대 부족하고 아이 셋을 어떻게 수업에 임하게 해야하는지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지금은 아이들도 나도 익숙해져있는 듯 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만연했던 것 같다

나또한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보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모습,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듣곤 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그 내용 만으로 시험을 보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또한 사실이다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는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하기가 쉽지 않은것또한 현실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내신 위주가 아닌 수능 위주로 가야한다는 이야기도 종종들린다

내신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학교마다 시험의 유형이나 수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수능 위주로 뽑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또 성적만으로 줄 세우기 보다는 봉사점수나 인성을 점수로 반영해서 합산 후 다방면으로 우수한 학생을 뽑는 것또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우리 나라는 너무 공부만 잘하면 인정받는 분위기라 그런지 다방면으로 잘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더욱 양성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때보다 지금 한 반의 학생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

나 때만 해도 한반에 60명~62명이 12,13반까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한반 인원이 30명 내외정도밖에 되지 않고 학급수도 10반이 넘어가는 경우를 본적이 거의 없다

앞으로 학생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

이렇게 간다면 앞으로의 교육의 방향은 더욱더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맞춤식, 맞춤형 교육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나 취미를 발전해나갈 수 있는교육

교육이 꼭 공부만이 아니라 공부에 더 나아가 취미를 확장시켜 더 나아가서는 직업으로도 연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지금의 획일적이고 일반적인 교육보다 성취감 또한 훨씬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

시대가 변화함에따라 교육의 트렌드도 변화하게 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빠른 적응을
하는 것또한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교육의 변화까지

뒤쳐지지 않으려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 들이고 적응해 나가는 것또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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