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인생
오세웅 지음 / 새로운제안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나 두번째 인생은 허락된다

 

 

이 책은 11명의 두번째 인생을 보여준다

사고로 꿈을 접고 빵을 만들며 두번째 인생을 시작한 사람이야기

스스로 방랑과 고난의 길을 택해 세계 제일의 희귀금속 사업가가 된 사람의 이야기,

라벤더의 보랏빛 물결에 매혹되어 온 삶을 라벤더에 바친 사람의 이야기,

존폐의 위기에 놓인 동물원을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이 책을 받고 첫번째 이야기인  '천사의 빵'편을 읽었을때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난 이러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성공하여 빛나는 두번째 인생을 산다는

괴리가 느껴지는 그런 성공담이 아니라 같은 동네 이웃집 이야기같이 푸근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공감대가 형성되어진 것은 아닌지~

두번째이갸기도,  세번째 이야기도, 앉은 자리에서  책한권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책은 들려준다

힘들고 지쳐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당신에게도 두번째 인생은 반드시 찾아온다고

자신을 믿고 하고자 하는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인생에 늦는 것 따위는 없다고”

“가고자 하는 길이 있다면 누구에게든 두 번째 인생은 찾아온다고”


 

 

책속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변하고 있다. 사회도 변한다. 우리는 저절로 그 변화에 반응하게 된다.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듯 아주 자연스럽게. 하지만 그 변화의 바람에도 결코 변하지 않는 뿌리가 있다.

그가 만난 이탈리아의 가죽 장인들은 완고하고 확실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의 미소 속에 가려진 내면에는 혼을 불사르는 뜨거운 아집이 담겨 있었다.
“기계의 발달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가죽의 미묘한 멋과 질감은 기계가 만들어내지 못한다.

사람의 손이라야만 한다.” 이렇게 말한 이탈리아의 장인은 가죽을 꼭 햇빛에 널어 말렸다.
운명은 그 모습을 달리해 어디서든 우리를 기다린다. 그 높고 견고한 벽을 통과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그 벽이 되는 것 외에는 다른 묘안이 없다.-‘이비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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