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 - 미래를 선점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코드
아론 크래머.재커리 캐러벨 지음, 이진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지속가능성과 미래 기회들을 창조하는 혁신 문화

 

우리나라 기업의 발전을 거듭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봇물처럼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옮겨갔었다.
그러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 결국 혁신과 지속성이 배제되어, 향상된 것은 종업원의 골프실력이요,
저개발국에 대한 기술이전이라는 거대한 업적만 낳고는 도태 되어 버린 것이 우리 기업의 자화상이었다.

 나이키를 비롯, 세계 운동화 산업의 90%이상을 차지하던 대한민국이,
종업원의 골프 실력이 향상되는 시점에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넘어 간 것은 우연은 아니라고 본다.
지속가능성의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잠시의 쾌락에 빠진 우리의 자만심이 결국은 경쟁력을 잃고 경쟁자를 키우는 상황으로 몰고 간 것이라 생각한다.

신발 산업 같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후발 개도국으로 이전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지만,
대한민국이 가진 열악한 자원을 활용해서 전 세계 인프라 구축과
대한민국 국민을 먹여 살리는 걸 가능하게 만들어줄 기술을 그냥 그대로 버렸다는 점은

대한민국이 IMF의 쓰라린 경험을 가지게 된 당연한 결과는 아니었는지 되짚어 본다.

경영철학도, 조직 SYSTEM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 소비자를 파트너로 생각지 못한 주먹구구식 경영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루 만에 세상이 달라지는 오늘날은, 분명 과거와는 다르고,
대한민국의 기업가들도 세대교체가 되어가면서 경험과 새로운 혁신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날의 세계는 스티븐 잡스의 애플과 이건희의 삼성전자 시대가 된 것 같다.
애플은 천재적인 창의성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인 카이로스가 잡스를 적극 밀어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고객의 구매 의욕에 따라 하루아침에 도산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도 본다.

반면 원천적인 기술이 없는 삼성의 경우, 노동착취니, 비도덕적이고 편법적인 부정적인 요소는 제외하면,
혁신적인 기업이념이 오늘날의 삼성이 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이건희의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 라는 경영철학은

개혁과 혁신이라는 한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 원천이 되었고, 지금도 삼성맨들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원천적인 기술이 없는 삼성의 지속성은 언제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어서 삼성 회장이 조급증을 내고 조직을 자극주고 있는 것이라 본다.

SUSTAINABLE EXCELLENCE

우리사회 적어도 대한민국은 한번 실패하면 그날로 끝장난다.
삼 세번의 전통적인 여유도 이제는 없어진지 오래다.
이제까지 잘 버텨왔던 지속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이라도 내일은 모른다.
결국 기업의 존재는 사람이고, 아무리 위대한 제품이라도 다양한 고객을 무시하고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책속으로~]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속가능한 기업이란 투자자, 고객, 종업원 모두에게 가치를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종업원들과 기업이 교류하는 커뮤니티의 생활수준을 제고시키고, 천연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우한다.

지속가능한 기업은 많은 면에서 단순히 경영이 잘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래까지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자원의 효율적 활용, 인권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은 기업들의 중요 관심사는 아니었다.

오늘날 기업들은 DNA에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문화를 통합시켰을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탁월성을 얻게 된다.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게 이 책의 목적이다.

첫째, 한 가지가 변하지 않았다는 걸 지적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돈을 벌고, 투자자에게 수익을 내주고, 고객에게는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서 세워진다.

기업은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어떤 기업도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확신하지 못할 때 지속가능한 탁월성을 성취할 수는 없다.

흑자기업에게는 자본, 신뢰할 수 있고 가용 가능한 천연자원의 공급, 가능한 최고의 인재, 혁신 추구, 효율적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규제당국의 지원, 그리고 활동 커뮤니티 등이 모두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이 결연한 실행 의지와 결합됐을 때 세계 최고의 기업이 탄생한다.

---pp.12-13 'CHAPTER 1 지속가능한 탁월성이란 무엇인가'


 


저자 : 아론 크래머(Aron Cramer)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기업협회인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www.bsr.org)의 대표이자 CEO.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자는 1995년 BSR의 비즈니스 인권 프로그램 설립 이사로 이 분야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그가 경영을 맡은 2004년 이후 BSR의 규모가 두 배로 성장하게 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현재 250여 개의 BSR 회원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규모 강연회와 매스컴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 : 자카리 카라벨(Zachary Karabell)

세계 경제 정치 트렌드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리버 트와이스 리서치(River Twice Research/www.rivertwice.com)의 대표이사.

콜럼비아와 옥스퍼드대를 거쳐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투자 회사인 프레드 알저 매니지먼트(Fred Alger’s Management)에서 수익과

사회적 책임이 하나로 연결된 알저 그린 펀드를 런칭하기도 했다.

CNBC와 CNN 뉴스 프로그램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1권의 저서를 보유한 전문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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