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B. A. 패리스 지음, 김은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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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리비아의 마흔살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열리는날.
홍콩으로 유학을 가있는 딸 마니는 엄마생일에 오지못한다는 연락을한다.
딸 마니에대한 비밀을 알게된 아내는 남편에게,
또한 가정의 커다란 파국이 일어날 마니에대한 엄청난 비밀이
생긴 남편은 아내에게,,
.
파티중인 아내에게 얘기해야하는지..
파티가 끝나고 얘기해야하는지..
서로 가족들을 위해 언제이야기를 할지..
가족의 비밀을 언제 어디까지 공유하고 알려야하는지에대한
심리극이 아주..나를 답답하게도했다가 화나게도했다가
엄청조급하게만들어줬다.
.
나라면 파티고 나발이고~마지막행복한 시간을 지켜주고 싶다는 얼토당토않는...당장 두사람다 얘기하라고 지금 뭐가문제냐고 할텐데..
.
엄청난 비밀?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궁금하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
기존의 완전 스릴스릴하던 작품들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르긴하지만..정말이지 딜레마,,진퇴양난의 상태를
아주아주상세히 잘표현한 작품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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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름 - 류현재 장편소설
류현재 지음 / 마음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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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여름>
만선과 고해심의바다..
과거의 고해심과,,지금의 정해심,,
.
검사정해심은 치매인아버지 만선이 요양원에서 할머니한분을 성추행?성폭행?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요양원으로 가게된다.
.
할머니 고해심의 아들은 만선의딸 정해심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검사인 정해심은 치매환자였던 아버지가 왜??하며 의문을
품게되고,,
아버지 만선과 어릴적 고해심의 모든 이야기속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안타까운,,
이루어질수 없는,,
때로는 엽기적인,,
때로는 나를 헷갈리게하는,,ㅋ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서서히 알게된다.
.
한여자를 기다리는 고집스런남자.
한남자를 버려야했던 이유..
.
재미있고 아마실제로는 있을 수 없겠지만,,
어딘가에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들기도하고,,
.
결국 인간은 욕망과 욕심,오해와 복수때문에 상처를주고
상처를받는,,
죽을때까지 잊지못하면서 제어도 할 수 없는 어딘가
고장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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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티키틱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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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온 우주가 티키틱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책 띠지에 써있는데,,
책을 읽고,,내가 하도 얘기하고 다녀서 나로하여금 벌써 많은 이들이 알게되었다.
이제 온 우주가 아는건 시간문제다?ㅋㅋ
.
음악,연기,조명,미술,연출 등 각자 잘하는 필살기를 가진 네명의 청년 신혁,세진,추추,은택이 만나 #티키틱 이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탄생시킨 스토리,,
.
이들이 누굴까? 나는 처음에 가수들이 만나 유튜브를 만들었겠지? 했는데..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일반인 청년이었는데,,
대장 신혁이 먼저 유튜브의 세계에 발을 디뎠고 그들이 뭉쳐 하나가 되었고, 중요한건 그들이 만들어낸 컨텐츠가 뮤지컬, 연기, 영상 같은 짧은 3분 컷정도의 유튜브란것..
.
사실 나처럼 유튜브보다 책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긴 유튜브를 보고있는 시간이 좀 힘들었는데,이들은 짧고 굵고 강한영상속 메세지가 확실히 공감을 이끌어냈다.
.
책을 다 읽을때까지 꾹참고 티키틱을 검색하지 않았고 책을 덮고는 그들의 영상을 찾아보았다. 제일먼저 “제가 왜 늦었냐면요” 역시 책에서 읽은대로 보다가 뽱뽱터지게 만드는 매력.. “전화 왜 했지” 는 맞아 맞아 하면서 읽다가 어쩜 이런 같은생각을..했다는거..
.
이들의 작은 방송국같은 노력과 열정과 아이디어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그들의 무대는 오늘이 항상 무대인 것처럼 영원하길 온 우주와 함께 힘을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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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서 모두 유튜브에서 티키틱을 검색해 보아요~ 우주안에 있는 모든 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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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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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이책은 19금 아니고 29 아니 39금인가요?🔞
게다가 완전 잼나잖아요..
아 마시모같은 남자 어디없나요?😍
딱 내스타일입니다! 게다가 수염도있어!👳🏻‍♂️
.
마시모는 이탈리아의 엄청난부자에다 마피아가문의 수장.
예기치않은 사고로 오랜혼수상태로 있을때 보았던 환상속 여인의 모습을..실제로 보게된다.
그여인 라우라에게 반한 마시모는 자신과함께 365일을 함께 하자며 납치를 하기에 이르고 함께지내게된다.
시칠리아에서 본의아니게 호화로운 생활을 하게되는 라우라,,
그녀의 바램은 아니지만,
이 막무가내면서 이기적인 무섭지만 매력적인 섹시가이에게 반하지 않을 여자는 아무도 없을터,,
.
위험한 마피아와의 뜨거운 섹스도 위험한 일상도,,
나는왜 그저 부럽기만 하는것인가?
그들에게 벌어지는 평범하지않은 나날들의 이야기....
.
근데 왜 책이 1,2,3부 인 것인가?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아 미치겠네?
야하긴 또 엄청 야한게,여태본 야한책중에 쵝오,,이보다 더 디테일 할 순 없다👍
상상하다가 잠못이뤄서 눈이퀭하고ㅋ
허벅지찔러가며 읽어야할 책이라니....
다음권 언제 나와요? 어찌기다리지? 며칠행복했는데...
영화는 안볼꺼야 감동떨어져~~
마피아고 뭐고 나는 지금 마시모와 사랑에 빠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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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이은선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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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차암~좋았다.
간만에 너무 좋은 에세이였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다시본~느낌이었다.
실제로 영화이야기와 음식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라서 더 그랬던 거겠지만~
.
실제로 책속에 리틀포레스트 이야기도 나와서 완전 반가웠고,
추억속의 영화 사랑의블랙홀 계속 같은날이 반복되는 하루.. 그당시 오래전이었는데 잠시 추억팔이다녀와서 기분 좋아진경험..
.
내생각에 정말 이은선작가님은 좀 착하신거가 맞는거같다.
글들이 보면 참 선함이 느껴져~
주위 지인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만듦에있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예쁘다^^
나는 좀 안착한가봐~ 그런거 좀 구찮은데𐌅𐨛𐌅𐨛
.
다이어트중이라 음식이야기 나올때마다 군침을 흘리며 참았지만~
읽는내내 행복했고~
미소가 절로~게다가 나도 함께 진짜 착해지는 기분이드는 마법의책이고, 몇가지 요리은 따라하고하고 싶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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