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스완
우치다 에이지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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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렌스젠더가 되기위해 돈을 모으는데 나기가,,,

소녀중딩 조카이치카를 떠맡게되는데..

삼촌인걸 알고 도쿄로 왔는데 삼촌이 여장을하고있는거지..

개놀래...

암튼 보호자아닌 보호자로 지내다가..

이치카가 발레에 매우 재능이있어가지구..

승승장구하는중에..

이치카 엄마한테 다시 끌려가기돼...

나기사의 정체성을 알고 기겁하지 가족들이..

나기사는 진심을 다해 조카 이치카를 발레리나로 키우고싶어서 온맘다해 정성을 바치는데...

결국 친엄마한테 뺏기고...이치카의 엄마가 되고싶었는데...


나기사는 삶의 의미를 갑자기 잃어버리면서 슬픈삶을 살게되는...그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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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 세월호 생존학생,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
유가영 지음 / 다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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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바람이되어살아낼게 >
살아생전 현재까지 내눈으로 본 가장 가슴아픈 참사가 아닐까싶다.
이야기가지겹다고 그만하라고?하는 사람들,,,나는 평생 잊지 못할텐데,,,
나는 트라우마 생겨버렸는데,,ㅜㅜ
심지어 수영장에서 잠수도 잠영도 이젠 못하는데,,ㅜㅜ

세월호가 심하게 기울어지던 그때 9년전 2014년4월16일 아침 친구와 함께 배위로가면 헬기나 다른배를 탈수 있다는말에 나가야할지 고민끝에 친구에 손에 이끌려 소방호수를 붙잡고 간신히 갑판으로 나오는 순간에도,,방송에선 “가만히 있으라는…”그때 나오라고만 했었어도…그전에 나오라고만 했었어도…ㅜㅜ그렇게 나와서 헬기를 타고 나온 생존학생..
다른학생들을 기다렸으나 영원히 아무도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치료와 상담과 대학진학을 했으나 정상적 삶은 힘들었다.
우울증약으로 버티며 생활하며 지내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간신히 조금 치유되어 돌아온다.

운디드 힐러 ‘상처 입은 치유자’ 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트라우마나 재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 하고 도움 주기위해 행동하고있다.

지난일을 잊고 씩씩하게 살아라 라고 밀은 못하겠다.
엄청난 일을 겪고 난 후의 트라우마나 우울함 힘듦 공황장애등등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심지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어도 보기만 했던 국민에게도 그 일은 트라우마 일진데,,

인재가 일어나지 않기위해,,,아니 아놔 진짜 매번 이렇게 좀 이런 나라가 되었음 하고 바라는데 왜 우리나란 그게 안돼는거야…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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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리사 엉거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시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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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45분발 열차에서 만난 셀레나와 펄.자신들의 비밀을 하나씩 고백한다.
남편이 보모와 불륜을 저지르고있다는 셀레나와
직장상사와의 불륜중이라는 펄의고백..

근데 고백을 해놓고 셀레나는 왠지 찜찜한거지..펄이가 그랬거든 그냥 보모가 없어져버렸음 좋겠져~ 뭐그런얘길했는데…
며칠후 보모가 진짜로 실종이 되버렸어~헐이지😱~~
보모 어디갔어? 죽었어?누가죽였어?남편이?셀레나가?펄이?…???

이책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들 어쩜 그리 리뷰를 잘들썼지?
아우 나는 모르게따~~암튼ㅋ
펄이 어릴적부터 성장이야기에서
왜 유부남을 꼬시면서 사기꾼짓을 해야하는지,
왜 셀레나에게 접근했는지,,
셀레나와의 관계는 무엇인지,,
펄과 보모와은 또 무슨사이인지,,
왜 이들이 다 어찌저찌 엮여있는지.,,
읽다보니 다 이렇게 저렇게 아~ 이래서 아 저래서 그렇구나 하게되더라는~

읽다보면 한국아줌마들이 좋아하는
7시45분 장서희의 왜나는너를만나서~~막장드라마가 생각나기도~ㅋ
불륜,출생의비밀,가정파탄범 다들어가있어ㅋ
이런내용이 또 스릴있게 재미는 있어 ㅋ

책은 또 왜케 두꺼워 ㅋ 무겁게ㅋ

암튼 제시카알바를 주연으로 영화로 만든다니 기대도 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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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엄마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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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엄마>
이책은 감동그잡채!
일본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상상도못해본 이야기가 앞으로도 생겨날 거냐며~

카드사와 어느마을의 조인으로~
프리미엄급 서비스를진행,
고향이 없는,,또는 부모가 없는이에게
고향체험 서비스를 무려1박에 50만엔에 달하는 체험을 권한다.

신기한건 얼마나 외로웠으면 또 체험을 해요..
물론 주인공 세명이 다 부자야 ㅋ
1박에 500만원 말도 안된다 생각이 들지만..
이체험 받으면 받을 수록 이상하게 빠져드는 그들… 근데 나도 빠져들어?

재미감동 아픔 다있는 고향체험..이라니👍
시작할때 엄마이야기로 우는가 싶었는데 그런게 아닌,,
생각보다 재미있던 책이었다!
.

올봄 감동을 안겨줄 책 한권이 필요하다면 이책을 권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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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의 일기
아니타 루스 지음, 심혜경 옮김 / ICBOOK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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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먼로를 대스타로 만들었다는 #미녀는금발을좋아한다 의 원작소설 이라고 하지만
사실 정작 나는 그영화를 본 적은 없다.
그리고 또 사실 마릴린 먼로 도 그닥 잘 모르는다 그냥 하얀원피스가 바람에 날리는치마의 그 유명한 사진..섹시심벌. 케네디대통령과? 뭐 옛날에 유명한 배우?정도…반백살을 산 나도 잘 모르는 배우𐌅𐨛𐌅𐨛 암튼 그렇게 유명한 배우가 대스타가된 책이라 해서 엄청 기대를 했지…

로렐라이가 본인는 되게 교양있다고 생각하고 교양이 덜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 하필이면 친구가 도로시야ㅋ 도로시랑 유럽여행을 하면서 자신들을 안내해줄 남자들을 현장에서 즉석섭외하며 다닌다. 좋네ㅋ 그들은 또 다 넘어가요 이 금발미녀들에게..

돈과 다이아몬드가 너무 좋은 영리한?로렐라이 1920년대에 이런식으로 유쾌발랄한 세상여행을 하다니.. 우린 파친코 읽으며 가슴아파했는데..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드라..
그시대의 우리나라랑 그시대의 미국정서가…

아무튼 개방적인 그시대의 로렐라이를 대리만족하며 책으로 열광했나보다싶다…결혼날 남자도 여행하며 쉽게고르고..

나도 돈도좋고 다이아몬드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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