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잘하고 싶어요. 돈이 되면 더 좋겠죠?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 지금 배워 100살까지 써먹는 일과 삶의 진짜 무기
송숙희 지음 / 책밥 / 2020년 2월

돈이된다... 돈이, 된다.

내 글이 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정말?)

(응.) 그저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고, 쓰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좋아서 또 썼다.

(근데 말이지...) 내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면 기분이 좋다.

(상상해봐!) 내 글에 대한 글 값을 받고 지속적으로 돈이 된다면, 멋지잖아!!! (어메이징~와우.)

8p – 글을 쓴다는 것은 읽히기 위한 작업이고 읽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썼으면 읽혀야 하고 읽혔으면 통해야 하고 통했으면 먹혀야 합니다.

글쓰기... 돈이 되는 글쓰기.

저자 송숙희는 글쓰기 코치로 <송숙희글쓰기센터> 대표이기도 하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등 글쓰기에 관한 여러권의 책을 냈음에도 이번 신간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을 내놓았다.

퍼스널브랜딩, 콘텐츠가 중요한 이 시대에 ‘콘텐츠 생산수단인 돈이 되는 글쓰기 능력을 기른다.’ 는 목표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녀가 말해주는 ‘돈이 되는 글쓰기’의 핵심과 방법은~

76p – 의도한 대로 독자의 반응을 빠르게 얻어내는 글을 쓰려면 하고 싶은 말을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말로 바꾸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오레오하우스 공식

192p – 독자들은 책을 산다기보다 독자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충족되지 못한 욕망이 해소되길 바라며 책을 삽니다. 해결책을 다룬 책이라야 책테크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책에 당신의 자랑을 쏟아내는 일은 그만하고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당신만의 문제해결 노하우를 담으세요.

311p – 독자가 원하는 글, 그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을 써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독자가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바꾸는 것이 잘 읽히는 글쓰기의 핵심입니다.

모든 것... 내가 당장 실행해야 할 모든 것.

더 읽기. 남이 쓴 글을 자세히 읽자.

79p – 남들이 쓴 글을 읽지 않으니 내가 쓴 글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 리 없습니다. 남다르게 쓰려면 남들이 뭘 썼는가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독자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글을 쓰려면 독자가 읽는 글을 넘어서야 합니다.

2. 글쓰기 루틴.

: 글을 잘 쓰는 사람인 ‘글잘러’가 되도록 목표를 세워보자. 우선,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다.”

스스로 격려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자. 작가들처럼 매일 써보자.

322p – 특정한 시간에 글을 쓰세요.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쓰면 습관으로 굳어지고, 쓰기를 습관 들이지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쓰게끔 루틴을 만드세요... 오늘부터 ‘1일’로 리셋하세요.

3. 글 잘쓰는 사람들이 몰래하는 연습, 베껴쓰기.

: 짧은 분량, 논리적인 글인 칼럼을 베껴 써 보자. 이참에 필사하면서 글씨 연습은 덤.

340p – 베껴 쓰기 연습법은 글에 대한 감각과 안목을 기르는데 탁월합니다. 독자로서 어떤 문장에 반응하는지, 어떤 표현이 거슬리는지 스스로를 지켜보면서 좋은 글, 잘 쓴 글 그리고 그렇지 않은 글을 알아 보는 글에 대한 눈썰미, 즉 글썰미를 키웁니다.

송숙희 작가님,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이 책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