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민경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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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 없는 작은 회사에서 길을 찾는 마케터의 기술!

- 조이 씀.

 

 

시작하면서도 말했지만, 이 책은 읽는 사람을 마케팅 천재로 만들어준다거나 놀라울 정도로 매출을 쑥쑥 올려준다거나 여러분이 몰랐던 고급지고 전문적인 기술들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닙니다. 에세이에 가까운 글들로 시작해 이것저것 섞여버린, 아주 조금은 혼란스러운... 뭐 그런 책입니다. 미디어믹스의 시대니까요!”

-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저자 민경주 작가의 감사의 말 중

    

 

 

[카카오 페이지 L.I.F.E 공모전] 대상 수상작

 

위의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전문 마케팅 서적은 아니다.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자신의 이야기들을 올렸고, 방황하는 마케터들의 공감을 받아 책 출간까지 이어진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만큼 현업에서 어쩌다 보니 마케팅을 하게 되어 배워 본 적도 없는 일들을 하면서 직접 몸으로 부딪쳐 깨우친 것들을 정리한 글이라 생생하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 1인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다. 적어도 막막한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

    

 

 

그렇다면 마케팅과 관련 없는 사람들은?

요즘은 SNS의 시대이다. 나처럼 개인적인 기록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인스타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다.

퍼스널 브랜딩 (personal branding) 시대이니 알고 보면 모두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을 1도 모르는 사람이 책을 읽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내가 그랬으니까. 에세이 읽듯 편하게 다가온다.

마치 유튜브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원의 브이로그를 바로 옆에서 시청하고 있는 듯하다.

역시 대상(카카오 페이지 L.I.F.E 공모전) 은 다르군.

 

 

 

 

작가의 응원

 

작가는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독자들에게 힘찬 응원으로 책을 마무리 한다.

 

궁극적으로는 회사에 내가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영역을 만들어버리세요. 그걸 회사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당신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천년만년 한 회사에만 충성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충분히 성장했을 때 그걸 알아주는 곳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자신감만 있다면 여러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대단한 마케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정말로요. -229p”

 

 

=> 이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서 읽고 썼습니다. 서평의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시는 @쌤앤파커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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