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그림동화 발도르프 그림책 14
그림 형제 지음, 한미경 엮음, 다니엘라 드레셔 그림 / 하늘퍼블리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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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신비한 그림동화

그림형제 글

다니엘라 드레셔 그림

한미경 옮김

하이퍼블리싱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그림 형제 동화에

독일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다니엘라 드레셔의

환상적인 그림이 만난 발도르프 동화책!

 

학령기의 어린이들에겐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체험시키라'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책을 읽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서정적인 그림과 정갈한 글, 큰 글씨, 충분한 여백을 고려해

완성 된 책입니다.

 

어린 시절 내가 읽었던 이야기는 지금의 아이가 읽어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200년이 흘러도

여전히 읽히고 있는 고전이랍니다.

 

지난 번 아름다운 그림동화, 용감한 그림동화에 이어

읽게 된 신비한 그림동화에는 9편의 신비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선한 마음은 언제나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도덕심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다정한 부모님의 목소리도 듣는 동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상상의 기쁨을 선물해 줄 겁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며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라요.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고전!

두고두고 읽기에도 아주 좋은 소장각 책이랍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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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손에 닿았을 뿐
은탄 지음 / 델피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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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너의 손에 닿았을 뿐

은탄 장편소설

델피노

 

누구든 손을 잡으면 무슨 일이든 그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초능력! 이게 가능한 걸까요?

 

서지영은 작은 지방 도시 상산읍에서 제과 공장을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고교시절 글을 잘 썼던 서지영이지만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병수발하느라

대학 진학도 못하고 지금껏 병원비 대느라 지칠 대로 지쳐 매사 아무 의욕도

희망도 없는 단조로운 일상을 버티며 살아갑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상산읍을 떠날 거라던 지영은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서은우는 어릴 때 지영의 할아버지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지영에게 취업을 제안합니다.

지영은 서은우의 제안을 받아 그가 대표로 있는 사람저널이란 신생 언론사에 입사해 서울로 가게 되고 지영의 생활에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상처받은 지영에게 손을 내밀어 준 은우

지영은 그의 손을 잡습니다.

 

표지는 봄의 설렘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소설 초반 표지의 설렘처럼 알콩달콩 사랑이 이루어지는 구나. 했지만

사랑만 이루어지면 델피노 소설이 아니지요.

반전에 반전!

 

상대의 손만 잡으면 마인드컨트롤이 가능한 서은우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말을 믿어주게 됩니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초능력과 상관없이 서로의 믿음으로 이루어지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빌런이 등장합니다.

흥미로운 막장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던 부분이지요.

 

뒤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사랑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상처를 받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흥미로운

초능력과 사랑이라는 소재로 단숨에 읽었던 책입니다.

 

다시 떠오르는 그때 그 엘리베이터에서의 일, 초능력에 끌려 간 건지

내가 그렇게 믿고 싶었는지 이제는 나조차 확실하게 말 할 수 없다.

그래도 분명한 건 있다.

초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당신을 믿어요.”

P.194

 

영화 <안나 카레니나>를 보면 안나는 불륜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에서 평화를

주창한다. 브론스키는 최대의 고통과 최대의 행복만 있을 뿐 우리에겐 평화란

없다고 했다. 이를 떠올리니 현재의 내 상황이 그려진다.

그가 초능력자임을 부정하면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오고, 그를 초능력자로 인정하면

모두에겐 불행이 된다.

P.277

 

책 속에 또 다른 요소!!

스토리와 절묘하게 잘 조화 된 영화와 책들

작가님의 필력에 한 번 더 감탄했던 부분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함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너의 손에 닿았을 뿐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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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 미술 놀이
바오.마리 지음, 허예진 그림 / 미세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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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미세기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

바오.마리 글

허예진 그림

미세기

 

소중한 우리 문화를 미술 놀이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

 

우리 문화를 명절놀이, 예술건축, 생활문화, 과학기술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미술 놀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초등 교과서에도 나오는 우리 문화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익힐 수 있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책 한 권으로 47개의 우리 문화를 만나보세요.

다채로운 미술 놀이와 우리 문화 알기

학습과 창의력이 한 번에!

 

아이가 우리 문화에 관심 가져보길 원한다면~

이 책을 함께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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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거짓말쟁이 소년의 여행
박현정 외 지음 / 연립서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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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박현정 글

엄정원 그림

연립서가

 

화가는 화창한 햇볕을 사랑했어. 비 오는 날은 늘 우울했지.

며칠째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빨간 비단옷을 입은 거짓말쟁이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화가에게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를 하지만 일고여덟 살로 보이는

소년에게는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화가는 며칠 만에 처음으로 지루하지 않아

소년이 대단한 거짓말쟁이라도 상관없었습니다.

 

소년은 700년도 훌쩍 넘은 칭기즈 칸의 거대한 몽골 제국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야기를 들은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화가는 산을 그렸지만 소년은 큰 뱀이라고 하고,

붉은 비단 그림을 보고는 루비라 합니다.

, 소년의 시각에 따라 황금빛 비단 그림은 사막이 됩니다.

 

이 책은 이응노 화백이 동방견문록을 읽지 않고 책 내용을 전해 듣고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기억해 둔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생동감이 느껴지며,

위로 펼쳐지는 세로 판형은 글을 따라, 그림을 따라 상상하고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마디로 소장각 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이응노 화백에 대한 설명 글이 뒤에 있어

책에 대한 지식을 더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글밥이 많긴 하지만 어린이들이 읽어도, 읽어줘도 좋을 책입니다.

마르코폴로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여행지를

그려보세요. , 책을 통해 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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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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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4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류미정 글

손수정 그림

밝은미래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

이번에는 어떤 친구들이 방문했을까요?


 

허생이 장사하면서 즐겨 먹었던 분모자

반지하에 사는 승빈이는 가난이 싫었습니다.


햇빛이 반만 들어오는 탓에 탁하고 꿉꿉한 냄새가 나는 집

최신형 스마트 폰을 사고 늦게 시작한 게임이지만

레벨이 승빈이 보다 훨씬 높은 종근이의 놀림

 

생일 날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지 못하는 것도...

모든 것이 싫고 짜증이 나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졌고

능력 없는 부모 밑에 태어난 자신이 한없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밖으로 뛰쳐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던 승빈 앞에 생일엔 마라탕 가게가 보이고 자석에 끌리듯 들어가게 됩니다.

 

생일이니 공짜로 마라탕도 먹을 수 있고 소원도 들어 주겠다는 마마 승빈이는 소원을 말하게 되고 소원 재료 엽전 모양 분모자를 넣은 마라탕을 먹게 됩니다.

 

승빈이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소원이 이루어진 승빈이는 행복했을까요?


 

소원이 이루어지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지고 난 후의 예상치 못한 일들은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자고로 소원이란~ 너무 쉽게 이루어지면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건 없답니다.


 

♣ 중학생도 재미있게 읽은 책 ♣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마법을 늘 상상해 보았다.

나도 생일이 되면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소원은 빌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노력 없이 그냥 이루어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공부도 건강도 친구 관계도...

어떤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며 나 답게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했던 책이다.


 

인기 좋은 책이라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진정한 소원은 무엇인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생각해보고 지금 나의 삶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 가져보길 바랍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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