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7

토지 7 - 박경리 대하소설, 2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도서협찬_채손독

🍀토지7

🍀박경리 장편소설

🍀다산북스

✔️이번 책에서는 궁금했던 봉순이 나와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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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이 된 기화(봉순)이 혜관스님과 함께 간도에 정착해 있는

서희와 길상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났고 사람들이 반갑게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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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좋아했던 길상은 서희와 결혼했다.

반가워하는 봉순과 달리 서희는 불편함을 내비춘다.

반가운 마음과 달리 하인과 결혼한 자신을 낮춰볼까 권위를 생각해 행동이 그랬던 것이다.

서희는 자기 감정에 가장 냉혹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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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수는 공노인의 양녀 송애를 겁탈하고 이용한다.

또, 금녀를 데려오지 못한 윤이병을 죽이기도 했다.

김두수와 송애의 끝이 빨리 보고 싶다.

조준구와 함께 처참한 말로를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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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녀가 낳은 아이 두메와 강포수

조준구에게 누명을 쓰고 총살당한 정한조의 아들 석이

이들의 앞으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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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읽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읽었던 책이다.

8권에는 어떤 인물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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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거미 모아의 꿈

거미 모아의 꿈 ㅣ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3
유명금 지음 / 봄봄출판사 / 2025년 5월

#도서협찬_채손독

🍀거미 모아의 꿈

🍀유영금 글.그림

🍀봄봄

✔️표지를 보면 거미 모아와 사마귀가 즐겁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둘은 어떤 사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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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를 보면 연못가 풀밭에 많은 거미집이 보입니다.

거미 모아의 집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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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 조금 떨어진 곳에 허름한 거미 모아의 집에

사마귀가 걸렸어요.

살려 달라는 사마귀 곁으로 모아가 다가오자,

외롭지 않고 힘이 될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준다고 말합니다.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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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한참 동안 고민하고 친구가 되기로 해요.

둘은 날마다 노래 부르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거미 모아가 이상한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빨아 먹는 모습이 보였어요.

매일 혼자 몰래 먹이를 먹고 오는 모아가 얄밉고 미웠던 푸리는

너무 배고픈 나머지 모아의 다리 하나를 몰래 뜯어 먹었어요.

둘의 우정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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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주인공 모아는 염낭거미예요.

염낭거미는 알을 낳으면 부화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을 

지키고, 알들이 부화하면 영양분을 위해 엄마의 몸을 내어 주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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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낭거미는 처음부터 사마귀를 먹을 생각이 없었답니다.

모아는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기에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어 준

푸리에게 고마워 자신의 다리를 내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푸리는 이런 모아를 오해했던 것이지요.

✔️모아와 푸리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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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이 왜 이렇게 슬프냐며 눈물을 훔치더라고요.

친구들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도 가끔 친구를 오해할 때가 있다며, 이럴 때는 대화를 해서 친구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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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림책을 통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또, 염낭거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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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진정한 감귤

진정한 감귤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56
윤미경 지음 / 걸음동무 / 2025년 6월

#도서협찬_채손독

🍀진정한 감귤

🍀윤미경 글.그림

🍀걸음동무

✔️면지를 보면 우주에서 우주인이 지구를 향해 퉤!

우주인이 뱉은 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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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넓은 바다 위

동그란 섬, 동그란 산,

동그란 절벽 위에, 나무 한 그루가 자라

딱 한 알의 감귤을 맺었어요.

어느 날, 나무에서 감귤이 뚝!

땅으로 떨어진 감귤 한 알 안에는 여덟 조각의 감귤이 들어 있었어요.

그 중 호기심 많은 둘째 감귤 조각은 혼자 밖으로 나와

바깥세상을 구경하게 되는데요.

✔️둘째 감귤 조각은 바깥세상 구경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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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둘째 감귤 조각의 모험을 통해 진정한 감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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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귤은 혼자가 아니라 여덟 조각이 함께 할 때,

서로 힘이 되어 더 빛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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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혼자일 때보다 가족과 함께할 때, 친구들과 함께할 때,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 더 빛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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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때 

스스로 더 빛난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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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의 모험을 따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감귤의 효능과 활용 꿀팁을 알 수 있어 표지에서 면지까지 

아주 알찬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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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을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감귤의 모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함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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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감귤 캐릭터에 먼저 반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생일엔 마라탕5

생일엔 마라탕 5 - 꿔바로우를 부르는 마라탕 ㅣ 생일엔 마라탕 5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6월

#도서협찬_채손독

🍀생일엔 마라탕

🍀5. 꿔바로우를 부르는 마라탕

🍀류미정 글

🍀손수정 그림

🍀밝은미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생일엔 마라탕

1~4권을 읽은 아이들은 5권을 보며 엄청 좋아했답니다.

서로 선물 달라 해서 혼났네요.🤭

✔️이번에는 어떤 친구들이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찾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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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소원 재료를 넣어 끌리듯 한 그릇 뚝딱 먹으면 

소원이 이뤄지는 생일엔 마라탕 가게에 

모델이 꿈인 가인이와 걱정 없이 살고 싶은 지후가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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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꿈인 열두 살 가인이는 

매일 스트레칭을 하고 키에 좋다는 영양제도 먹지만

또래에 비해 키가 작아 고민입니다.

그런 가인이가 생일날 생일엔 마라탕에서 마마가 끓여준 마라탕을

먹으며 키 크게 해 달라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날 이후, 매일 5cm씩 커지는 가인이의 키는 멈추지 않고

계속 커 가는데요...

가인이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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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이 마라탕 한 그릇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노력 없이 이뤄지는 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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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시리즈는 친구들의 소원을 통해 꿈, 우정, 성장 등의 이야기를 전해 주어 생각하고 이야기 해 볼거리가 많답니다.

또, 이번 5권에는 특별함이 하나 더 있는데요. 

3권에 등장했던 연지의 뒷이야기도 읽을 수 있습니다.

열린 결말로 친구들의 상상에 맡겼던 뒷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감동을 전해줍니다.

✔️가인이와 지후의 뒷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출판사에서는 열린 결말과 함께 만드는 뒷이야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생일엔 마라탕 책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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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도 열심히 준비 중인데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두근두근이랍니다🤭

너희들의 뒷이야기도 응원해!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글로벌

글로벌 - 지구 끝의 두 아이와 한 운명 ㅣ 미래그래픽노블 15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지음, 조반니 리가노 그림, 윤영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6월

#도서협찬_채손독

🍀글로벌

🍀지구 끝의 두 아이와 한 운명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글

🍀조반니 리가노 그림

🍀윤영 옮김

🍀밝은미래

✔️뱅골만의 어촌에 사는 사미

북극 이누이트 마을에 사는 유키는

지구 반대편에 산다.

서로 다른 위기가 닥치지만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그건 기후위기로 인한 위기였다.

하지만 이건 사미와 유키만의 위기는 아니다.

현재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이기에

시작과 동시에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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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지만 실화인 것 같은 이야기에 그래픽노블이라

생동감 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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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는 사이클론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작은 고깃배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사미가 사는 곳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물고기는 계속 줄어들고 집을 더 높은 곳으로 옮겨야 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어 지자 집과 함께 바다에 가라앉은 집안 대대로 물려온 

행운의 칼을 찾으러 나서지만 그곳에 폭풍우를 만나게 된다.

사미는 무사히 칼을 찾아 돌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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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고 있는 북극에 사는 유키

마을 사람들을 하나, 둘 마을을 떠나기 시작하고

배고픈 곰들은 먹을 것을 찾아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온다.

마을을 배회하는 곰들은 사람들의 총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유키는 그롤라 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곰에 쫓기고 얼음 위에서 조난당하게 된다.

유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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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난화로 매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이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러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개인적 차원에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대중교통이용, 식생활변화

나무심기 및 보호하기 등을 노력이 필요하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 배출 감축 정책, 친환경 산업 육성,

탄소 배출 감축 기술 개발, 무분별한 개발 멈추기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더해지면 

더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부터 노력해보자!! 결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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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학을 시작하고 내가 읽은 첫 책이다.

짧지만 뇌리에 깊이 박히게 하는 한 편의 재난 영화를 본 것 같다.

위기를 맞이하는 순간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주인공들을 보며

기후위기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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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