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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 나스러웠다 - 나를 사랑한 그 순간이 내 인생을 바꿨다
다행 외 지음 / 리더인컴퍼니 / 2023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25/pimg_7330961474234002.jpg)
오늘도 참 나스러웠다.
다행, 장한샘, 강필중, 마재형아 지음
리더인 컴퍼니
4명의 작가님이 나스러움에 관해 쓴 에세이
“오늘도 참 나스러웠다.”
4명의 작가님이 직장생활, 착함, 선택, 꿈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대한 주제로
나다움에 대한 응원을 이야기해줍니다.
4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감이 되었지만 그 중 가장 와 닿았던
에피소드 2. 착함 사전
저는 착한 사람 체크 리스트에 9개 해당됩니다.
이 부분들이 최근까지 큰 고민이기도 했고요.
저는 누군가와 친해졌을 때 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지만 내가 조금 손해 보고 내가 먼저 배려하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이 책을 통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나에게 상처를 주는 말에도 침묵했고
나의 배려가 누군가에게 호구가 되어 감을 알았으면서 참고 침묵했네요.
왜냐면 상대방이 감정이 상할까 봐...
그러다 주최 되지 않는 화가 나 자신을 한심하고 답답한 사람이라고 자책하기도 하고요.
착하다 거 배려한다는 건 내 마음을 힘들게 하면서 까지 해야 하는 건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힘들어하던 그 관계에서 조금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보려 해요.
“내 삶에 중심이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
남이 감정이 좀 상하면 어떤가요, 내 감정이 더 중요하지요.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거!”
이 책을 읽으며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오랜 시간 관계에 대한 최선을 고민하던 나에게
많은 조언들을 해주는 덕담 같은 책이었습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도 스스로를 충분히 아끼고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p45.
이름에 오타가 난 것처럼 정체성에 오타가 나버려서, 온전히 나로서 살지 못해 인간관계가 참 힘이 들었습니다. p97.
오늘도 참 나스러웠다. p100.
당신의 모든 시간은 존중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p146.
‘혼자가 아닌, 함께.’ 당신의 작은 따뜻함이 모이고 커져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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