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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글씨 - 나도 한번 써볼까?
임소희(라라) 지음 / 컴인 / 2017년 1월
평점 :
요즘들어 캘리그라피와 같은 손글씨가 항창 유행하죠. 손글씨만으로도 단어, 문장에 담긴 느낌을 생동감있게 전달할 수 있기에 각종 노트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 생필품에도 손글씨가 담겨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캘리그라피가 그저 예뻐보이는 먼산.(즉,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먼산은 아니다. 일반인도 독학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독학으로 배우기 위해선 캘리그라피(즉, 손글씨)에 관한 책 선정이 중요합니다. 저는 그 수 많은 캘리그라피 책 중 <따뜻한 손글씨>라는 책을 서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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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번 써볼까?/ 따듯한 손글씨/ 임소희 지음./ 컴인 출판./ 13,000

전체적인 표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표지 제질은 손톱으로 긁으면 글어지는 정도?
무튼, 표지 디자인이 정말 매력있네요. 책상이나 책장에 올려다 놓고 싶은 책♡

저자인 임 소희님의 소개글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의 포인트가 있다면(정정. 특징이 있다면) 바로 손글씨를 할 때 쓴 필기구(펜)이 적혀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좀더 완성도 높은 손글씨가 나오죠! (*그렇다고 해서 꼭 똑같은 제품으로 쓰란 법은 없습니다.)
게다가 추천하는 펜 목록도 있어서 펜 덕후인 저에겐 보는 제미도 쏠쏠하답니다~ㅎ

프롤로그에는 작가님(저자)의 말이 적혀 있습니다.


몇 장 넘기다보면 요렇게 따라 쓰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자음과 모음이 따로 적는 부분도 조금 있고, 깨알 같은 팁도 적혀 있습니다.^^
당연히 추천하는 펜도 깨알같이 적혀 있습니다!


요건 제가 한번 써봤는데...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군요.
음… 그냥,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쾌속 진행)

요 부분은 다양한 글씨체를 연습해 보는 공간이랍니다. 재미있게 글씨를 써보시는 공간인거죠!ㅎ
저는 따라 쓰기 부분보다도 요 부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뒷장으로 가시다보면 나오는 공간! 여기에서는 제품명 쓰기라는 공간이라고
그림에 보면 보틀과 잼병, 이름표 그림이 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물품에다가 손글씨를 써보면서 연습하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ㅎ

이제는 약간 부록같은 공간~ 여기부분에는 두꺼운 종이 제질이라 엽서로 사용(활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솜씨의 손글씨이지만, 직접 쓴 손글씨가 적혀있는 엽서를 받는다면 더 정성이 느껴지겠죠.*^^*
이 밖에도 책갈피로 활용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책!
부록같은 부분도 만족하고, 추천하는 펜이 적혀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을 보면서 왼쪽에서 손글씨를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뽑자면 자음과 모음을 따로 적는 부분이 적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따뜻한 손글씨>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무료로 제공받아 쓰여진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