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초딩은 스스로하는 것보다 내손을 빌려 하는 일이 많고, 좀 컷다고 내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고,
초코송이는 적극적이고 자립심이 강한 줄만 알았는데, 그만큼이나 예민한 아이였던걸 몰랐었고,
호야는 아직 어려서 인지 때부터 쓰고보자 이고...
내 뱃속에서 태어난 내 새끼들인데 어쩜 이리 다른지..
취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뭐하나 공통되는 걸 찾기 힘든 삼남매..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내가 잘 키우고 있는건가? 생각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일까, 책 제목을 보고 꼭 읽어 봐야지 했던 "좋은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12가지 실수 피하기" !!
그동안 아이를 위해 하던 나의 행동들이 지금 당장은 문제를 빠르게 해결 할지언정
먼 미래의 내 아이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세삼 다시한번 알게되었고,
내 양육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잘못된 양육방법에 대해서 바르게 고칠수 있도록 지침이 되어준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