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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ㅣ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오성아 옮김 / 뭉치 / 2021년 7월
평점 :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빌도일 지음
"내가 작가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탈출마스터가 비밀 메시지를 보내 엄청난 자신 이야기를 쓰는 임무를 나에게 맡겼을때이다"
어린이책 이백만권이나 내셨고 휴명한 회사에서 팔리는 수많은 게임도 개발하셨다고 합니다
사라색스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책 작가이십니다
탈출마스터
이렇게 이야기 해볼게 회고가 아니라면 절대 탈출 마스터란 이름을 얻을수 없어 내가 탈출 마스터라고 불린다는건 그래 내가 최고라는 거지 내가 진짜로 누구인지 알려 줄 힌트는 주지 않을거야 나에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스스로 이 책에서 탈출해야해!
오성아 옮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지 25년이 넘으셨고 번역의 첫번째 작품이시래요
처음 접하게 된 코딩 게임북..
생소한 책이었지만 딸과 둘이 쇼파에 앉아서 서로 낄낄거리며 웃으며 그리고 찢고 접고 자르는 시간을 통해서 여름방학 사무실에서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시간을 날려버린것 같아요
타이타닉 영화를 보지 않은 저는 그냥 매체에서 소개로 본 것이 전부였던지라 이 책을 접하면서 먼저 타이타닉호에 대해서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부실시공으로 인한 인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음 하는 바램도 가져보았답니다 .
"타이타닉호는 1912년 탑승객 2,223명을 태우고 영국 사우샘프턴을 출발하여 미국 뉴욕을 향해서 항해하던 중 4월 15일 대서양에서 거대한 빙산을 만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곧바로 침몰해버렸으며 당시 무려 1,514명이나 되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인류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낳았던 대형참사였다. 뉴욕쌍둥이빌딩 테러폭팔 사고 때보다는 더 큰 규모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 여객선사고이다."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사건을 기초로 하지만 역사책은 아니야
여러분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하도록 사실과 상상하여 만든 이야기들을 적절히 섞었어 , 책 뒤어있는 "탈출"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면서 타이타직호의 진실을 조금씩 알아보는건 어때???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넌 이 책 안에 갇혔어 ....
이 책의 이름은 바로 타이타닉
이 책은 탈출 전문가와 함께 조수 노릇을 하며 이 배를 탈출 하는 이야기에요
찢기, 낙서하기 , 결정하기 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가는 여정이지요

여기선 결정하기가 무척 중요한것 같았다
매 순간이 결정의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을 하였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가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그리고 탈출 전문가의 파일을 통해서 지식도 갖출수가 있고 다시 돌아갈 수도 있었다는 것이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던것 같다

위의 통계를 보면 1등객 승객이 생존확률이 가장 높았고 갈수록 적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사실은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 게임을 즐겨보도록 해야겠죠??
먼저 어떤 여행을 할 건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승객 코스
2등실 승객 이 두번째 생존율을 기대하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승무원 코스
새내기 선원이 되어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여긴 생존율이 무척 낮지요
밀항자 코스
역사적으로 보면 밀항자는 없었을거라고 하는데
사실은 밀항자가 있어도 알 수 없는 구조 였기 때문에 기록이 없을 뿐이겠죠
하지만 이곳에선 밀항자가 가장 위험한 모험이란건 다들 알수 있는거겠지요

이렇게 매 순간 선택을 하다보면 끝이라고 나오는데 ...
밀항자코스에서 갑판에서 떨어지는 결말이 나와서 다시 돌아왔던 기억이...

이렇게 중간중간 게임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떤 게임보다 유익했던것 같아요
아이와 둘이 앉아서 주사위 게임도 하고... 친밀감이 급 상승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탈출에 성공하는 길로 결론이 나서 아이에게 또 긍정의 힘도~~~

매력적이었던 탈출전문가의 파일
지식이 쏙쏙.... 타이타닉호의 사건 뿐만 아니라... 생각거리도 주어서 더욱 유익함을 느꼈던 책이었어요
더운 여름 아이들과 머리 맞대고 앉아서 타이타닉호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그럼 함께 시원함을 상상하며 여행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은 적극적으로 접고 찢고 그리고 할때에야 더욱 실감나게 즐겁다는것이다.
이런 책이 어디있겠는가
찢어도 되는책 낙서 해도 되는 책...
게다가 모험과 즐거움 그리고 웃음도 있는 책...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 도서를 공급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