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책은 아기곰이 잠을 자고 난 후에는 봄이 온다고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기곰은 마냥 기대가 되고 즐거웠을까?
처음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을것 같은데 나중에 넘어가며 바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마도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큰아이가 7세 올라가며 이제 최고 형님이 되었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막상 되어보니 할일도 많고 6세와 다르게 이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야 하고 적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울때도 있다. 그래서 작은것에 무척 예민해지는 큰딸을 생각하게 되었다.
작은 책 한권이었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림도 너무 아름다웠고, 뭔가 생각할수 있었서 유익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