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발명가의 웃기는 알람시계 아이앤북 창작동화 42
유지은 지음, 민소원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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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딸아이를 깨우는게 쉽지 않아요.

 

때로는 간지름도 태우고 달래기도하고 뽀뽀도 해주고 하지만

 

잘 일어나질 않아서 힘들게 하죠.

 

이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아이와 꼭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책 제목이  "엉뚱한 발명가의 웃기는 알람시계" 거든요.

 

이 책속의 주인공인 참이는 멋진 발명가인 아빠와 살아요.

 

발명가 아빠가 멋진 이유는 자신의 발명품을 여러사람들이 따라서 만들수 있도록 해주기때문이죠

 

발명가 아빠가 일이 있어 외국에 3주동안 나가게 되어

 

혼자 남을 참이를 위해 참이를 깨워줄 알람시계를 만들어줬어요.

 

알람시계는 웃음으로 충전이 되고 시간이 되면 시간을 알려주는 아이 시아가 나와서 깨워주죠~

 

참이는 아빠가 만들어준 알람시계가 너무나 좋아요.

 

학교에 시계를 차고 가니 아이들이 너도 나도 궁금해 하죠.

 

너무나 궁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알람시계를 보여줬는데 그 시계의 모습을 보고

 

너도나도 가지고 싶어해요~

 

결국 다른 사람들이 따라서 알람시계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진짜 웃음으로 충전도 하고

 

잘 활용하더니 어느순간 알람시계는 화를 내거나 엉뚱한 말을 하거나 하는 시계로 점점

 

바뀌어서 판매를 하게 되죠. 게다가 거짓웃음으로 충전을 하는 고속웃음 충전소까지 생겨요.

 

참이는 아빠의 알람시계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되는게 너무나 슬퍼요.

 

외국에서 돌아온 아빠는 이사실을 알게되고는 이상해진 알람시계를 바로 잡게 되요.

 

결국 사람들은 제대로 된 참된 웃음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알람시계들을 다시 사용하게 되죠.

 

책을 아이와 보면서 이런 유쾌한 알람시계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부정적인 말로 아이를 깨우기 보다는 좀 더 따스한 말 좋은말로 아이를 깨워야 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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