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스틱 드래곤 - 첫 드래곤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
존 탑셀 지음, 댄 말론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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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_나의 판타스틱 드래곤 | 기본 카테고리2023-11-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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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판타스틱 드래곤

존 탑셀 글/댄 말론 그림/윤영 역
다산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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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즐기는 아이라면 놓치면 안되는 책이여요 ^^

 처음에는 드래곤이야기에 조금은 생소한 동양용만 아는 어른이여서 읽으며 아는 것이라고는 중국용 발가락은 5개고 우리 용 발가락은 4개였다가 경북궁에 있는 용은 우리도 중국에 못지않은 위엄이 있는 나라라며 발가락5개로 표현했다는 이야기와 용은 화룡,수룡,천룡,지룡 암튼 이렇다고 하는것만 알고 지내다가 책을 보면서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서양에도 동양에도 용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서양은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고, 동양은 신성시 되는 느낌인데, 그림체로도 서양의 용은 왠지 흉폭한 느낌의 티라노사우르스에 얼굴만 바꾸고, 날개만 달아준 느낌이라면 동양의 용은 알이 부화하는데만도 3000년이나 걸리고 변신도 할 줄 안다는 등등 설정 자체가 무언가 신성한 느낌이었어요

그런 용들과 함께 생활한다는걸 상상해 본적이 있을리 없는 아이들은 우리집은 좁으니 이사를 가야한다는 둥 용과 친해져서 미니미로 변신시켜서 어항에 집을 만들어 준다는 둥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용도 사람과 함께 지내기로 했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와 또 용을 키우겠다면 그냥 보금자리와 먹이를 주는 것 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에게 이렇듯 반려동물을 집에 들인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이야기 해봤어요. 

애완동물 이야기도 애완동물 이야기이지만, 판타지를 즐기는 아이라면 꼭 꼭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신나하며 도란도란 자기들의 생각을 많이 들려주어서 미소짓는 시간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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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과학 스타 - 별난 과학자로 보는 별다른 과학사
윤상석 지음, 에이욥프로젝트 그림 / 상상의집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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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꿈이라는 아이에게 읽어 주고 싶어 함께 읽고, 과학자가 꿈은 아니지만 아직은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적인 아이를 위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들었던 책이예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4 아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자들이 나와있다며 친구를 만났듯 반가워하며 책을 읽었어요

철학자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었던 천동설의 아리스토텔레스, 부력의 원리를 알아낸 아르키메데스 , 지동설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을 알린 갈릴레이 갈릴레오, 만유인력의 법칙의 뉴턴 등등

25인의 개성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로 그들의 어린시절, 방황, 사랑과 생로병사까지 평범하고도 비범한 조금은 유별난 행동까지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별난 과학자 25인은 깊게 탐구하고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때로는 고정관념을 깨는 학론을 펼치기도 하죠.

아이들이 자신들에 평소 알던 과학자를 먼저 읽다가
처음부터 다시 읽을 때는 책에 나열된 과학자들이 이론순으로 정리 한게 아니라 연표별 시대적으로 차례대로 이야기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과학자끼리의 연결됨을 배우는 동시 역사적 흐름을 배울 수 있어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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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파란 이야기 15
이재문 지음, 오승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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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보았던 <히든>

<히든:꼴까닥 섬의 비밀>은 달라도 너무 다른 재우와 희지의 이야기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청소년성장소설이라는 느낌과 함께 쉴세 없는 이야기의 연결 연결로 몰입하며 보았던 소설이었어요. 

아이는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까닥하면 죽는다고 꼴까닥 섬이라 이름 붙은 꼴까닥섬에 사는 고대생물인 솔라사우르스 꼴까닭의 이름만으로도 아이가 즐거워하며 책을 펼쳤어요.

엄마와 둘이 사는 재우는 어쩌면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모범생의 길을 택한 아이로 특이한 행동을 하는 희지를 이해하지 못했고, 혼자 살고 있는 희지는 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인 머저리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던 우연한 계기에 둘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우정을 쌓아가며 결국 역경을 헤치고 진정 소중한게 뭔지 생각하게 되요.


#위즈덤하우스 #이재문작가 #히든 #꼴까닥섬의비밀 #몬스터차일드 #초등도서 #초등판타지소설 #초등고학년도서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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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 신화 3 : 생명의 탄생, 삼승할망과 저승할망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3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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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점가도 어떤 유행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리스신화는 여러 출판사에서 경쟁하듯이 출판되어지고 있었어요. 흔히들 그리스신화는 서양인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어 필독도서라고 말하는반면 한국 신화 또한 우리가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고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관점을 바르게 볼 수 매개체이기에 그리스신화를 보기전에 꼭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확신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한국 신화는 서양신화와 달리 여성이 주인공인 경우도 많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쟁,역경,기승전해피의 내용이기에 읽을 때 마다 뭔가 미소짓게 하는 느낌이여요 .
그래서, 아이들이 더 읽어 주었으면 하는게 한국신화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만화한국신화3에서는 우리에게 넓리 알려진 산신할멈의 이야기로 신화하면 한국에서 최고봉이라 말할 수 있는 제주도의 신화인 삼승할망이야기여요. 삼승할망은 우리가 아는 할머니가 아니라 신화의 할망은 큰 어머니, 모든 것의 어머니인 여신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게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쟁과 역경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그 분쟁을 해결하고 협력하고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이야기가 바탕이 되는 한국신화야 말로 우리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책을 덮기도 전에 4권을 찾고, 책을 덮고 나서는 2권을 가지고 와서 읽고 있는 초1아이를 보면 정말 재미있구나 싶은 마음과 함께 초4아이와는 뒷부분의 <이경덕의 한국 신화 특강>을 보며 초1아이보다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두루두루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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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5 : 사씨남정기, 적성의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5
서유경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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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넓리 읽히고 읽히다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고전 , 고전의 특징 중 하나는 권선징악으로 착하게 살면 상을 받고 악하게 살면 벌을 벋는다는 결론적 이야기로 요즘처럼 기본이 기본적이지 못하고 당연한 규율이 당연하지 못한 세상에 수능이나 이런 시험과 연결되지 않더라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



독자는 중학생부터라고 했었지만, 저와 초4아이가 같이 읽었어요
예전 아주 예전에 읽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 했기에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4 아이는 책이 조금 어렵지만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인걸 알 수 있었다고 했어요.

사씨남정기를 보며 이런 막장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일부일처만 알고 있는 지금을 살고 있는 아이에게는 당연히 흐름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하단에 질문들이 있는데, 책을 읽으며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저는 학년이 낮아 아이에게 질문형식으로 물어보고 아이가 자기의 생각을 말해주기도 했어요



 사람이 많이 살던 시대답게 고전은 자칫 복잡한 인물관계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는데 조금 난항을 겪을 수도 있는데 이해하기 쉽도록 인물소개와 함께 설명된 인물관계도는 내용에 조금 더 몰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줘요.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를 확인 할 수 있는 초성퀴즈도 있어 머릿속에서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이 될 수 있어요.




 문해력의 관건인 어휘가 퀴즈로 게임처럼 되어 있어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게다가 큐알을 통한 5분 해설을 보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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