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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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편소설을 읽을때는 뒤로 갈수록 지루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잊혀지지 않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내려오는지, 고전의 매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번편에서는 10년의 전쟁을 ​치루고도 집 떠나 이십년을 떠돈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였어요. 젊은날의 그는 아내와 아직 아기인 아들을 두고 나왔지만 항시 가족을 ​그리워했죠.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향하지만 오디세우스와 그의 부하들의
귀향길은 순조롭지 않아요.

트로이아에서 이스마로스에서 로토스 열매를 ​먹고 무기력해진 병사들을 데리고 키클롭스의 땅에서 포세이돈의 ​아들인 외눈박이 거인과 싸워 거인의 눈을 멀게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안그래도 전쟁을 ​치룬 그는... ​전쟁보다 더한 ​삶을 살게되죠.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부하들..
부하들의 실책으로 부하를 ​잃고 또 ​잃다가...
종국에는 혼자만 남지만, 오디세우스의 아내인 페넬로페는
욕망의 도구처럼 구혼자들에게 시달리게 ​되고, ​
아직 어린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며
​커가요. ​오디세우스의 어머니는 아들을 기다리다 ​슬픔을 견디지 ​못해 세상을 떠나고, 오디세우스는 그런 어머니를 타르타로스에서 만나게 되죠. ​다르지만 바리데기가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심화를 ​읽으며 서양의 신화인데 무언가 동양의 신화에서도 본 듯한 내용들으 사람들이 사는건 다 비슷해서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동양의 저승인 타르타로스도 죽음이 표현되기 ​위해 어둡고 음산하게 그려진것도 인상적이었어요. 또 기억에 남는 세이렌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돌고래를 보고 인어라 표현되었디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익숙한 부분이고, ​친절하게도 작가님이 인어공주 이야기와 연결해서 설명해주어서 동양과 서양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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