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야기인지 인간의 이야기인지 ...
욕망의 다양함을 엿보는 이야기였어요.
보레아스와 에레크테우스 왕의 막내딸인 오레이티아에 반해 청혼하지만,
에레크테우스는 딸의 행복이나 미래보다는 자신의 소유물인냥 자신과 살기를 바라다 보레아스가 오레이티아를 납치해 그의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아름답게도 보레아스는 좋은 남편으로 오레이티아와 잘 살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결과가 아름다워도 결국에는 오레이티아는 아버지에게는 소유물로 ... 보레아스에게는 강제혼인을 한 부분을 보며 지금도 자식을 소유물로 여자를 납치해 강제로 결혼하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세계를 만든 위대한 신 제우스는 아내인 헤라의 눈을 피해 소가 되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에우로페를 납치해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아서포스신의 딸을 꼬득여 시시포스의 성에서 하룻밤 머무는데 시시포스가 아소포스에게 자신이 머문것을 이야기했다며 자신을 찾아온 아소포스에게 사과하고는 시시포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죠. 어떤이들은 정말로 자신보다 강한이들에게는 약하고 약한이들에게는 강한 이들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도 꾀에 꾀를 내던 시시포스는 결국 자기 꾀에 넘어가 죽음의
안식이 아닌 올려지지 않는 바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에서도
인간의 삶이 보이기도 했어요
이번편은 연결된 듯 다르고
다른듯 연결되어 각기 다른 교훈과 생각으로 가득했던 4편
5편은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의 방학을 즐겁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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