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상의 뿌리가 되어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
복잡한 인물 관계를 통해 자칫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고전
그 복잡한 인물 관계가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맞닥들여야할 일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양사상을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세계사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 단순히 아이와 긴긴 겨울 방학동안
즐거운 목표를 하나 세운다는 포부로 시작한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 책을 읽기 시작한 지금은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어요
글 본문에서도 신이지만 인간처럼 그 행동에 이유가 있고,
사람이 각양각색이듯 신들도 공감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또 아무렇지않게 누군가를 해하기도 하는 등 신이라고 부르지만
그 신에게서 인간적인 면을 책을 읽으며 동감하고 끄덕였던듯해요
다른 그리스신화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글인데 스며들 듯 인문서적처럼 심리학을 보듯 감정이나 그 상황들읗 상상해 보는 시간이어서 아이와 이 책을 읽기로 한건 정말 잘한 일이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중간 중간 주석을 통해 배경지식이나 이해를 돕는 도움말로서의 활용도가 높아 자칫 장편서이기에 지칠수도 있는데 지금 어서 책을 넘겨 주기를 기다리는 두 아이를 보며 이야기 거리가 하나 더 늘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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