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주면 잘 듣지만, 아직 혼자서 책을 보지 않는 아이지만, 안본다고 그냥 둘수는 없기에 내년에 학교에 가기에 틈틈히 책으로 이야기하고 하니 요즘 책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책을 본다고 마음이 놓이는건 아니기에 아이의 문해력과 글쓰기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나 고민하면서 아이가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책을 찾았어요.귀여운 캐릭터로 동화책을 보듯 이야기를 읽고 한글을 읽을 수 있지만 아직 쓰는게 미숙한 아이가 더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특정 자음이 들어간 낱말을 찾아 쓰기도 하고, 지정 모음이 들어간 낱말을 써보기도 해요~아이가 하면서 물어보면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스스로 쓰기도 하고 낱말을 써보기를 하고 문장을 써보기도 하는데 할아버지께 감사카드를 쓰는 부분에서는 평소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선물 사 주샤서 감사합니다.’썼어요.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처럼 아이만의 글의 생각 씨앗을 찾았다는게 너무 기특했어요.사실 개인적으로 글을 잘 쓰고 잘쓰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생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잘 알 수있는 넓은 폭의 생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서 글쓰기를 놓칠 수가 없는데, 그 시작을 이렇게 해도 되는 거였구나 싶어 보는 엄마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창의력글쓰기 #우리아이문해력키우는창의력글쓰기 #크레용하우스 #서지원글 #도치맘서평 #교재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