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 - 어느 날 내가 주운 것은 곤충학자의 수첩이었다
마루야마 무네토시 지음, 주에키 타로 그림, 김항율 옮김, 에그박사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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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이 남편의 친구에게서 분양받아온 사슴벌레 덕분에

남편은 매일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슴벌레의 물똥세척을 아침시작으로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사슴벌레의 젤리를 챙겨주고 아이들과

모여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 후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이들은 햄스터 기니피그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다지만...

그건 분명 나의 일.. 남편의 일이 될것을 알기에 ...

우리는 작은 새우와 사슴벌레로 아이들과 '일단'의 타협을 보고

사족보행의 가족친구는 '보류'로 '차후'로 미뤄두었다.

(엄마는 너희로 족해 ㅠㅠ )

도서관에서 'WHY?'를 시작으로 아직은 1학년이기에 어렵지 않은 곤충도서를

빌려와 읽고 또 읽으며 나에게 설명을 해주던 아이

그러던중...

두둥!!!

그녀의 첫인생책이 나타났나보다.

책이 배송되오던 시간은 저녁시간

저녁을 준비하며 정신없는 나를 뒤로하고

아이들 아빠가 책을 개봉!

아이에게 건네준 순간...

움직임을 잊어 버리신 분

엄마가 저녁이 준비되었다고 불렀으나 그분은.....

꼼짝도 없이 이리 요지부동으로 책을 보시나

엄마에게 강제 소환되어 저녁식사를 하셨다.

크게는 계절로 나뉘어있다.

먼저 한국의 사계 동북아의 사계로 나뉘어져 있고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작게는 달로 나뉘어져 있기에 그 계절에 그 달에 어떤 곤충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쉽게 찾아 볼수 있었다.

저학년 아이들이 만화보다도 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쉽게 곤충에게 다가갈수 있겠구나 싶어서 아이가 자는 사이 책을 뒤적이는며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라고 느끼는건... 어쩔수 없나보다.(나도 잘 쓰고 싶어요 .. 하지만 ㅎ 꿈은... 꿈일 뿐 ㅎ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번달은 7월 우리집 사슴벌레가 우리집에 있다는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이유로 7월을 펼쳐 사슴벌레를 찾았다 역시나 기재되어있는 사슴벌레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사슴벌레를 입양후

남편이 아침을 먹는 여섯시경.. 사슴벌레의 움직임을 보며 남편과

그래도 우리 식구라며 함께 바라보던 아이들...

이렇게 책으로 보니 또 반갑고 기특 ^^

전송중...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우리 언니는 어제도 잠들기전에 곤충탐구수첩을...

아침에 눈뜨며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는 순간하데 곤충학자가 되겠다며

책을 보시다 엄마에게 끌려왔다는 후문이 ^^

너의 꿈을 응원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42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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