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에를렌뒤르 형사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 지음, 김이선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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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도 단순하고 어려운 단어도 별로 없는데 깊다. 피투성이 살인 사건, 살인자를 향한 블록버스터급 추격전과는 거리가 멀지만 범죄로서 인생을 성찰하게 만든다. 전작을 읽어 온 사람으로써 에를렌뒤르의 결심과 결말이 반갑고, 여전히 슬프지만 희망이 남는 이야기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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