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탐험대 옥토넛 : 외톨이 괴물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메오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외톨이괴물

(문학수첩 리틀북)


탐험보고  탐험보고 ~ 옥토넛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저 단어만 들어도 귓가에 노랫소리가 들리겠지요?

요즘 우리아이 부쩍이나 탐험보고 ~ 탐험보고 ~ 노래를 부르고 다니네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이번 이야기는 외톨이 괴물이예요

평화로운 아침 대원들은 각자의 아침을 여유롭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때 !! 옥토경보 옥토경보 ! 경보가발생했어요

누군가 옥토포드를 공격하고 있었네요  탐험선을 타고 나가보자

아주아주 커~다란 괴물이 옥토포드를 꽉 붙들고선 산산조각 내려 하고 있었어요 !

우리아이 아주 숨죽여 ~ 손으로 입까지 가리고 초 집중모드 들어갔네요

그러나 외톨이 괴물은 옥토포드를 공격하는게 아닌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친구 동물인줄 알았었데요

불쌍한 외톨이 괴물은 캄캄한 동굴에서 태어나 친구도 하나 없는 외톨이였데요

친구들 찾으러 외롭게 떠돌다가 옥토포드를 만나게 된거였구요

옥토넛 대원들이 외톨이 괴물을 위해 친구를 찾으러 나섰어요

우리아이도 함께 비장하게 친구를 찾아주려고 했지만

동서남북 어디를 가 보아도 커다란 괴물친구는 없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자료!!

이 외톨이 괴물의 이름은 ~ 아르키테우티스 콜로소 누토푸스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몇번이고 버벅거렸네요 왜이렇게 어려운건지 ㅜㅜ

이렇게 생긴 동물은 바다에 이 친구 하나뿐이래요

친구가 없다는걸 알게된 아치는 더 펑펑 울었어요

옥토넛 대원들은 아주 현명한 방법으로 슬퍼하는 아치를 위로해주었어요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북극곰은 나 혼자 !

이빨이 빤짝빤짝 빛나는 펭귄도 나 혼자 !

속옷을 잆는 해달도 나 혼자 !

사라지는 잉크를 뿜는 문어도 나 혼자 !

탐험보고 ~ 탐험보고 ~  

우린 전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예요

남들과 겉모습은 조금 비슷하지만 나란 존재는 하나뿐인건죠

이렇게 아치는 새 친구가 8명이나 한꺼번에 생기게 되었어요

아니 우리아이까지 9명이 한꺼번에 생기게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약속 꼭! 꼭 지킬게
장 르로이 글, 마티유 모데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약속 꼭! 꼭 지킬게

(키위북스)


제목부터 약속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예요


예의바르고 마음씨 착한 꼬마 늑대가 첫 사냥을 떠난답니다

배가 고픈 꼬마 늑대는 토끼를 잡았어요

토끼의 마지막 소원은 재미있는 책을 읽어달라는거였답니다

늑대가 왜 토끼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었냐

"마지막 소원은 꼭 들어줘야만 한단다" 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이죠

늑대는 토끼에게 책을 가지고 올 때까지 꼼짝 말고 기다리라고 하곤 책을 가지러 갔다오죠

하지만 우리 모두의 예상대로 토끼는 도망가고 없어요

꼼짝하지않기로 약속해놓고 가버린 토끼는 거짓말쟁이예요

두번째론 암탉을 잡았지요

암탉의 마지막 소원은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거예요

늑대가 악디를 가지러 집에 갔다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암탉과 약속을 하고

집에 다녀오니 역시나 암탉은 도망가고 없지요

화가난 꼬마늑대가 세번째로 사냥한것은 바로 꼬마였어요

꼬마의 마지막 소원은 자신을 그려달라는거였죠

이번에도 꼬마 늑대는 마지막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꼬마와 약속을 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러 집에 다녀온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꼬마는 도망가지않고 그자리에 있었어요

왜냐면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 고 엄마 아빠가 말씀하셨거든요

배고픈 꼬마 늑대에게 양해를 구하곤

늑대가 그려준 그림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갔어요 

그 친구들은 바로 도망친 토끼와 암탉이였지요

뒤 따라온 늑대가 토끼와 암탉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

"약속은 꼭 지키는 친구란다"

의미심장한 말을 끝으로 늑대, 토끼, 암탉은 사라지고 말지요

약속의 중요성을 너무도 절실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살짝은 무서운 결말이 ~ ㅎㄷ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출판 아들과딸 - 사랑하는아들과딸을위한읽기그림책 (전 34종) / 기능성북 - 뉴월드베스트북스 / 뉴리틀창작북스 / 뉴뉴씽씽영어
아들과딸 편집부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유아전문도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그림책
다섯가지 학습영역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건강생활, 탐구생활, 표현생활, 사회생활, 언어생활 인데
각 권마다 한번 더 영역이 나눠져있는데
수, 인지, 일상생활, 가족, 상상력 등.. 영역을 익힐 수 있어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능성 그림책이랍니다

요즘 사아딸 덕에 책에 빠진 우리아들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다가도 자기전에도 요 책만 보고있네요
각 각의 책을 보는 재미가 다른데요 
플랩북은 들쳐보는 재미가 쏠쏠하잖아요
안에 뭐가 숨었지? 하며 들쳐보며 곧장 거북이, 캥거루등을 따라하네요
반짝이 북은 반짝이는 부분을 만지고 만지고
반짝이는게 이뻐보였는지 "아기 이쁘옷 입었네" 칭찬도 해주고요
고광택북은 찾는데 재미가 있어요
보들보들 곰돌이 티셔츠 어디있지? 물어보면 요기! 라며 한번에 찾기 성공 !!
확실히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 신기한 향기북은 문질문질
킁킁 냄새를 맡으며 좋은 냄새가 난다며 또 문질문질
책 보는 동안 오감발달이 저절로 된답니다

더군다나 전 권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으로 인쇄하여 아이가
손으로 문지르고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을 보려고 해도 안심할 수 있어요
튼튼한 보드북으로 찢어질 염려도 없고 너무 크지않아
아이 혼자 책을볼 수 도 있고 휴대하기도 편하고
여러므로 정말 우리아이를 위한 책이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충대충 듣지 말걸 - 잘 듣고 잘 따르기 남자아이 바른 습관 1
줄리아 쿡 글, 켈세이 드 위어드 그림 / 노란우산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대충대충 듣지말걸

(노란우산)


남자아이의 바른 습관을 위한 잘 듣고 잘 따르기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정말 욱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저 역시 화병걸리기 직전에 만난 책이랍니다


알제이의 오늘 하루는 정말 끔찍했어요

아침에 눈을 뜨니 머리에 껌이 붙었지뭐예요

분명 껌은 종이에 싸서 버려야한다고 이야길 했거든요

게다가 스쿨버스도 놓져선 지각을 하고 말았어요

분명 스쿨버스는 8시 15분에 출발한다고 서두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복도에서 뛰다 선생님테 혼이났어요

분명 복도에서 뛰지 말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수업 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어 교무실에도 불려갔어요

분명 수업 시간엔 모자를 쓰면 안된다고 했거든요

수학 시간에 보는 쪽지 시험은 빵점을 맞았어요

분명 짝수를 적으라고 했는데 알제이는 모두 훌수를 적었거든요

축구 시합에도 자책골을넣거 친구들이 엄청 화를 냈어요

이쪽이 우리 골대라고 분명 이야기를 했거든요

집에 돌아와 팬케익을 만들기로 했는데 반죽을 너무 크게 만들고 말았어요

만드는법을 제대로 보지 않고 달걀 1~2개인데 12개를 넣고말았거든요

이렇게 끔찍한 하루의 원인은 알제이가 2가지를 지키지않았기 때문이예요

1. 귀 기울여 듣기 2. 지시 잘 따르기

귀 기울여 듣는 방법은 참 쉽답니다

말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고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들지말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네 라고 대답하여 잘 듣고 있다는걸 보여주면 되요

지시 잘 따라는 방법 역시 참 쉬워요

말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고 말이 끝나면 바로 네! 라고 대답해요

그리고 지시 받은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하고,

다 하고 나면 제대로 했는지 확인 받으면 된답니다


그냥 듣는것과 귀 기울여 듣는것은 정말 다르다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조금 귀찮을수도 있지만 지시를 잘 따르면 더 많은걸 얻을 수도 있구요

아이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강요하기전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눈을 맞추며 잘 듣고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직접 보여주는거지요

그리고 아이들의 바른 행동을 하면 그 순간 칭찬하는것도 잊으면 안된답니다

아이들은 5분이상 집중해서 듣는 일은 매우 힘드니까 지시는 짧게 !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지시를 하면 안되겠지요

또한 우리 아이가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나, 둘, 셋 ! 이라든지 지금은 집중할 시간이라는걸

알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는것도 중요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정말 좋아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5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정말 좋아요

(길벗어린이)

엄마와 함께 목욕하는 모습이 책 표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랍니다

첫 페이지 ..

"난 있잖아 엄마가 정말 좋아" 라고 이야길 하는데 괜시리 찔린다고 해야할까요.. ​

얼른 일어나 라며 엄마의 다그치는 소리가 아닌

잘 잤니? 하면서 다정하게 꼭 안아주는 그런 엄마가 좋아 라고 이야기 하네요

 빨리 세수하라는 엄마의 말 대신

세수하면 기분 좋지 하고 방긋 웃는 엄마가 더 좋데요

꾸물거리지 말고 얼른 입으라는 말 대신 혼자서 잘 입었다고 말해주는 엄마가 더 좋데요

얼른 목욕하라는 말 대신 오늘은 같이 목욕하면서 이야기할까? 라는 엄마가 더 좋데요

얼른 안자! 몇시인줄이나 알아 라는 말 대신

안 자도 되니까 이불에서 같이 뒹굴뒹굴할까? 라는 엄마가 좋데요

책을 다 읽고 많이 반성했네요

좀 전 아이 재울때도 얼릉 안 잔다고 호되게 혼을 내고서 아이를 재웠거든요

아이가 잔뜩 혼이나선 억지도 두 눈을 감고 잠이 들었는데.. 아 왜이렇게 미안해지는지

이 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동안 제가 아이에게 했던 쓴 소리가 다 담겨있더라구요 

빨리빨리 해 꾸물거리지마 뭐하는거야 늦었잖아

흘리지말고 빨리 먹어 같은말 몇번이나 하는거야

늦었어 엄마 혼자 간다 쫌 !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어 안했어 안돼 !!

빨리와 목욕하게

지금 몇시야? 빨리 자라고 했다  뭐하는거야?

이렇게 쓴 소리만 아이에게 내뱉고 있었어요 .. 정말 .. 매번 말이죠

근데 아이는 이런말 보다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던거였어요

왜 몰랐는지 .. 나 역시 이런 따뜻한 소릴 듣고 더 듣고 싶어할텐데 말이죠 

아이를 너무 다그쳤던것 같아요

조금 천천히하면 어떻다고 아이를 기다려주지 못했었네요 ㅜㅜ 

이렇게 혼내기만 하는 엄마인데도 좋아한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며

사랑한다고 말해 줘서 너무 고맙네요

처음 아이를 만났을 때

태어나준것만으로도 아프지않고 건강한것만으로도

고마워했었는데 ..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며

책 내용을 빌려 아이에게 이야기 하며 다시한번 소중함을 느끼게 됐어요

육아의 지친 저에게 재 충전의 시간이였다고 할까요?

아이에게 좀 더 따뜻한 말로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