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그치면 책 읽는 우리 집 15
사카이 고마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눈이 그치면

(북 스토리 아이)


결혼하기 전 까지만 해도 저는 눈 오는 날이면 눈싸움이며 눈사람을 만들며

재미난 추억들이 많았는데 결혼하고 이사를 오고 선 눈 구경이 너무 힘드네요

울 아이도 눈오는 날에 대한 기대감이며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데 안타까워요

비록 진짜 눈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 눈오는 날을 기다리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신청했던 책이랍니다~


책 내용을 살짝 살펴 볼까요?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 유치줜을 못 가게 된 토끼는

눈 온다는 엄마의 말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나가려고 해요

하지만 엄마는 감기에 걸리니 눈이 그칠때까지 밖에 나가면 안된다고 하시죠

눈이 얼마나 많이 오는 지

점심 먹고 간식을 먹을때 까지  눈은 그치지 않았어요

눈이 많이 와서 나는 유치원을 못갔고

엄마는 장보러 가시지 못하셨고

출장간 아빠는 오늘 돌아오시지 못하신데요

그리고 캄캄한 밤이 되자  드 디 어 !! 눈이 그쳤어요

신이나선 엄마랑 함께 새하얀 눈 위를 걸으며 여기저기 발자국을 남기고

엄청 큰 눈덩이도 만들었지요

너무 추워 내일 또 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눈이 그쳤으니 아빠가 집으로 오시겠지요 ~


이걸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예전엔 회사 마치고 놀이터에 쌓인 눈으로

눈싸움도 눈 사람도 만들며 신났었는데 ~

이제 아이와 함께 눈오는날의 추억을 만들어봐야겠어요 ^^

올 겨울에는 제가 사는곳에도 펑펑 눈이 오길 기다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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