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고 자라면 당기면 바뀌는 요술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미키빈 그림 / 애플비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자라고 자라면

(애플비)


내심 기대했던 책이였는데 택배를 받자마자 책을 보자마자

역시나 ! 기대한 보람이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요즘 책은 진짜 잘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아기 동물이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질문과 함께
아래 리본을 당기면 요술처럼 그림이 변한답니다

 병아리는 닭으로

올챙이는 개구리로

애벌레는 나비로

아기펭귄은 어른 펭귄으로

아기사자는 어른 사자로

5가지 동물들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답니다

바뀐 동물 뒷장에는 깨알같은 설명이 실려있어요

병아리는 자라서 닭이 되고 몸은 깃털로 덮히고 머리엔 붉은 볏이 생겨요

올챙이는 자라서 개구리가 되고 길던 꼬리가 짧아지고 뒷다리와 앞다리가 생겨요

애벌레는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나비가 된답니다

아기펭귄은 솜털이 깃털로 바뀌면 물에 들어가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 사자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은 없어 조금 아쉽네요

뒷장이 있는줄 알고 열려고 했다 책 찢을뻔했답니다

리본을 당기면 그림이 바뀌는게 신기했던지

리본을 잡고 왔다 갔다 참 열심히도 당겨 보네요

책 한권으로 닭, 개구리, 나비, 펭귄, 사자의 성장은 제대로 습득했어요

아빠사자의 갈귀를 보며 자기 머리카락도 많다며 자랑도 하구요 

닭 모이 먹는 모습도 따라하고 개구리 점프도 하고 펭귄처럼 뒤뚱걷기와  

올챙이송, 나비야 노래도 신나게 부르구요

책 한권을 보며 아이는 참 바빴네요 ~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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