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크리스천에게는 너무 익숙한 단어여서 그 의미는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막상 구원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들었을때에 제대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의 모든 삶이 병에 걸린 것처럼 죽어가면서도 구원을 구하지 못하는 이유도 구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어려워만 보이던 책을 읽어야 하는 계기가 생겼다. 믿지 않는 할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때가 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구원에 대한 궁금증이 갈급해졌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을 믿는것. 흔히 고백해오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가 머리에 맴돌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말씀 한구절이면 되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크리스천으로 이제사 구원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된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이제라도 알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