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피드를 정신없이 내리다보면 한두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을정도로 소름이 돋을때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때만은 세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을정도로 울고 웃다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움북스 저자 인터뷰를 보고 김진혁 목사님이 ‘웃겨서’ 궁금해진 책인데, 책읽다가 몇번이고 눈물을 뺀 책은 오랜만입니다. 올해의 첫 책이 이 책이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