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 단편소설, 수필 세움 문학 4
양동진 외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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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는 세움북스 신춘문예.

앞서 발간되었던 문학 해설서들을 통해서 문학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괜시리 뭉클해지는 포인트가 많았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게 되었던 시간.)

문학서들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파이가 더 작은 기독교 문학을 위한 신춘문예전이라니. 

세움북스는 진정, 진정성있는 출판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신춘문예전을 통해 누군가에게 쓸 용기와 힘을 주는 모든 과정을 응원하는 출판사.

사실 신춘문예 작품들을 모집할때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아마 내년에는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 후년에는 열렬히 응원하고 있지 않을까?

해가 거듭될 수록 더 많은 작품들이 모집될 것이라는건 당연한 일일테지. 

'쓸 용기'를 주는 세움북스를 응원하며, 소소한 작품의 감동들을 묻으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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