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 길라잡이 - 교회와 학계를 위한 목회자·신학자 에드워즈 루이스 컬렉션 1
알리스터 E. 맥그래스 외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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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탈기독교 시대를 말하기 이전에 조나단 에드워즈를 알아야 한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까지 만연한 탈기독교 시대 이전에 부흥의 시대가 있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남긴 기록을 따라가다보면 지금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미국에 살면서는 궁금하지 않았던 미국의 기독교 역사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1700년 당시에도 '세례를 받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의무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이런 기독교 문화가 만연해 있었고, 하나님께서 조나단 에드워즈를 사용하심으로 부흥의 시대를 지나온 미국. 하지만 다시 1700년대의 실패의 답습을 넘어 탈기독교시대로까지 넘어가는 중이다. 비단 미국의 모습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도로 성장하던 시기에는 '기독교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기독교인은 다르다.'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지금은 개 독교라 불리우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 온 것인지 알기 위해서 읽어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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