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 행복 - 삶이 버거운 순간, 고통과 불안을 이기는 행복의 법칙
틱낫한 / 불광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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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은 매체를 통해 혹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도 흔하게 하곤 합니다 

이상한 연애를 하는 친구들에겐 '너 혼자만의 시간도 좀 갖고, 네 자신을 아껴라' 라고 하죠 

하지만 정작 내 스스로를 돌보곤 있는 걸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 읽으면 좋은 도서가 바로 틱낫한 행복 입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그냥 나이만 먹는다고 사람이 철이 들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니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중 불광출판사로부터 틱낫한 행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책들을 읽었지만 틱낫한 행복은 정말 친절하고 다정한 책입니다

 숨을 내쉬고 인식하는 것부터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명상법까지 함께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주는 느낌이에요 


 일단 문장이나 단어가 이해하기 쉽고 청소년들도 충분히 잘 읽을 법한 도서라 

아주 어린 친구들 제외 전 연령층이 잘 읽을 것 같습니다 

  


여러 챕터가 있었지만 맨 처음 연애 이야기를 했듯.. 자애 그리고 사랑의 명상 챕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사랑의 첫 번째 실천이라는 게 두루뭉술 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음챙김이 필요한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따라하기도 좋습니다 


 178페이지부터 이어지는 사랑의 명상은 5세기경 비수디마가에서 가져온 구절은 나 자신에 대한 사랑 뿐만이 아닌 이 사랑을 세상에 표현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타인과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가르침을 줍니다 그냥 구절만 읽더라도 약간의 사랑이 샘솟는 기분이 들어요 


 사실6 월 초 처음  틱낫한 행복을 읽으며 눈에 들어오는 챕터는 분노와 쉬기와 멈추기 챕터였어요 아침 대중교통만 타도 짜증이 나고 배려 없는 사람 만나면 화나고.. 몸이 보내는 sos였던 걸까요 음..   

 책을 읽는다고 하여 불안이나 분노가 바로 좋아지는 건 아니고요 그저 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생겨요 불교와 마음챙김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책상에 가까이 두고 틈틈이 읽으며 귀여운 일러스트의 마음챙김 체조 또한 실천하고 있어요 마음이 복잡할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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