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한다니 웃기네 (한정판) 하권 - 9월말 신작 출간이라 떴을 때 부터 궁금했는데, 1권에서 관계 발전한 것도 의외였고(그래서 더 좋았음!!! 겉모습은 카지가 상대적으로 약간 건성얼렁~이런느낌인데 카미야가 가볍게 시작한거였고, 카지는 이 관계에 성실진지하게 임하고있었음) 하권은 열자마자 회의 중에 카지랑 카미야 가까이서 귓속말할 때ㅋㅋㅋ부하직원들 표정=내표정ㅎㅎㅎ저 묵음 컷은 분명 카미야 웃음꾹ㅋㅋㅋ이겠죠. 머리띵했을듯 어처구니 웃기면서ㅋㅋ진심 1도 예상못한ㅋㅋㅋㅋ 그리곤 조용히 소곤소곤 답해주고. 카미야의 부하직원들이 무슨얘기하셨냐-를 저들 상사인 카미야한테 안묻고 카지한테가서 툭~ 묻는것도 웃겼어요. 본인한테 편하게 물으니 날 물로보냐는 카지대답까지 완벽ㅋㅋㅋ 코드맞아서 웃고 시작했네요. 둘이 집안에서 함께하는 시간들도 좋고 아예 회사 밖에서 나누는 대화들도 좋아요. 차분하면서 정말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같아 좋았습니다. 카지 헤어스타일이 다양히!?!나오는데 다 좋음. 조금 났던 수염도 집에와 싹 씻고 깎으니 엄청 젊어짐ㅜㅜㅋㅋㅋ 후반부 헤어들이 정말 최고로 멋지네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또 웃었어요. 회의 끝나고 둘만 남고 자 다 나가- 그리고 하는 말 : 상사왈 : 사이 숨기려고 사이나쁜척하지말라고 엄청신경쓰이니깤ㅋㅋㅋ 부하직원들은 밖에서 이야 이 두 분이 역시 라이벌이라 치열한 공방전이었다며ㅋㅋㅋㅋ둘 사이 1도 모름ㅋㅋ 이런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ㅋㅋㅋ 한 컷 한 컷 천천히 읽었어요. 진짜 추천합니다. 작가님 작품 표지들을 꽤 자주 접했는데 하나하나 봐야겠습니다!
어려서 당장 눈앞에 총구가 대어지는 것보다 훔쳐온 사과 중 한 알 한 입 베어먹는게 더 우선이었던 환경속 재현이었는데ㅜㅜㅜㅜㅜ 커서.... 말로 돌려 질투하고 아직은 약간 애 같은 속마음 내비치고(업무나 인간관계 관련이긴했는데 단순히 이것만 딱 주제인게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이한에 대한 마음이 있어서 서운 걱정 불안 등등이 다 섞여있음).. 점점 더 커가면서 처음엔 아팠던 것 같은 이한의 손찌검이 별로 안아프다 느껴진다할 때나 점점 신체적으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을 법한 순간순간이 묘사 될 때 설레고...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까 이한이 꼬맹이 데려와서 여직 수하로, 조직에서 일하는 재현인데 재현의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궁금해서 손을 못 떼고 읽었어요. 배경 묘사, 상황묘사, 움직임 묘사들이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실제처럼 잘 느껴졌습니다ㅜㅜㅜ 소장구입하길 정말 잘 했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