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환경자극을 단순히 수용하고 반응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적극적이로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수용하고 해석한다. 또한 정신분석학의 인간관을 반대한다. 인간은 과거경험에 종속되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아실현(self-actualization)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다.
자극을 지각하고, 반응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 그것이 간단한 것이든 복잡한 것이든 실은 뉴런의 활동 결과이다. 뉴런이 어떻게 활동하여 그와 같은 복잡한 인간의 행동, 사고 및 감정을 만들어 내는지 아직 밝혀야하는 부분이 많다.이제 겨우 이 미지의 세계에 발걸음을 내딛고 있을 뿐이다.
카더라~ 하는 (재미반으로 보는)심리테스트책이 아니고, 심리학! 의학적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학문‘책. 초입부터 뉴런, 정신계/신경계의 구조, 행동이론, 감각/인지발달 등등 마치 전공수업하고 있는 느낌.
[ 모래를 털어내고, 전진하라. 가슴을 당당히 펴고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