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 100일 후에는 나도 영어로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00일후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나를 만나자!!!^^


 

영어를 도대체 몇년을 배워야 잘 할 수 있을까?

항상 이런 의문은 나를 사로잡았다가 어느새 포기해 버린 나를 보았다.

그리고 한동안 영어를 겨우 몇마디 생활속에서 쓰고 있는 것뿐이였다.

그리고 겨우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도 알아듣고 아는 단어만을 나열하는 수준이였다...

한때는 열심히 하려고 공부도 하고 원어민과 회화공부도 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시간이 너무 지나서 다 잊어버리고 말았다.그런 내 자신이 싫어서 서점에서 영어소설과 CD와 같이 되어있는 것을 사서 보기도 했었는데 진짜 그 것도 시간이 지나서 다 잊어버리고 말았다.

며칠전 북유럽에서 온 어느 온 가족을 만났는데 그들은 자국어와 영어만을 쓸 수 있어서 억지로 필답과 느린 영어단어로 통할 수 밖에 없어서 갑자기 나는 스스로 자괴감을 느껴야 했다.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자주 쓸 기회가 없던 나는 그 필요성을 크게는 깨닫지는 못했다.나 같은 경우로 인해서 소홀했을 이들이나 직장내에서 부딛치게 되는 이런 경우를 가진 이들이라면 분명히 한 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나를 포함한 그런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도서이기도 하다~~

만난지 꽤 된 친구가 외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한국에 와서 일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우리나라 온지가 고작 3년밖에 되지도 않았는데 조금은 서툰듯 하지만 거의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까닭에 굳이 내가 영어로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있었다.그러나 그 친구의 약점이 있다면 한글의 맞춤법이 많이 틀린다는 것이다.그렇지만 그 정도는 나는 애교로 느끼고 있었다.그래서 굳이 틀린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다.이렇게 오래 살아오면서도 나도 자주 맞춤법을 틀리기 때문이였는데 이친구가 글씨공부를 하려고 하였다.그래서 내게서 책을 달라고 한다.내게는 별로 영어를 구사하지도 않는데 한번씩 영어로 메시지가 오기도 한다.그것은 오히려 어렵지 않다.우리는 독해에는 대체로 강하게 길들여져 있으니 말이다.그런데 말하기가 문제였다.그리고 듣기도 문제였다.한번씩 아주 쉬운 말을 하는데도 못알아 들을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자신감 떨어지면서도 당황스럽기도 했다.별것도 아닌데 어쩌면 다 알고 있는데도 못알아 듣는 자신을 고치고 싶었다.

어려웠다면 그 느낌이 덜했을 지도 모르지만 쉬운 표현들을,아주 일상적인 것에서 좌절을 맛보는 것이 정말이지 부끄러웠다.

내게 자신감을 넣어주고 싶다.

어려우면 더 싫었을 수도 있다.이 도서는 정말이지 우리가 한장만 보더라도 바로 '아하'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영어를 오랜시간 배우고도 말문이 안트리고 안들린다면 바로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하루에 4문장이다.그리고 중요한 표현,포인트가 되는 것은 집중적으로 설명해준다.그것도 한글로 발음하도록 정말 웃음이 나오리만큼 쉽다.그리고 기본적인 숙어들이 유사어들과 함께 설명되기도 해서 우리의 고교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했다.정말 자투리 시간에 해도 좋을 만큼 금방이기도 하다.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팻캐스트를 다운 받으면 발음도 정확히 들으면 따라해 볼 수도 있겠다.별로 많지도 않아서 차곡차고 100을 쌓으면 어쪄면 우리가 보던 영화나 미드에서의 영어를 손쉽게 구사해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도 가져본다.나도 지금 열심히 하게 된다.그리고 나름 재미도 있다.

이걸 써먹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어떻게 써먹을까하는 상상을 하니 자꾸만 웃음이 난다.겨우 이거 하면서 아는 거잖아 하면서도 이것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것도 잊어버려서 막상 쓰지도 못했다는 것을 다시 상기해본다.그래서 마음이 무척이나 진지해 진다.무슨 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하니 그 것을 어쩌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강세를 주어야 하는 것을 색깔을 달리해서 씌여지기도 했고 10일에 한번씩 Quiz도 있다.

쉬운 단어들과 일상적인 대화이다.그것이 영어대화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말들이다.자만하지말고 하루씩 100일을 잘 채워내고 싶다!!!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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