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원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다시 살아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잘 살아볼 수 있는 길을 알아가자.

정말이지 암울한 상황의 시대에 놓여있음을 느낀다.누구하나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가 않다.심지어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힘들다는 말을 듣게 되는 시절에 놓여있다.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경기가 안좋다는 라는 말을 도대체 몇년째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정말 우리들의 시장경제,실물경제는 엉망이 된것은 사실이다.우리나라의 이 기나긴 침체기는 언제쯤 끝날 것이가하는 한탄조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더구나 이 상황이 더 나아진다는 장미빛 전망보다는 더 길게 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하는지를 연구하고 헤쳐나갈 방법을 찾는 일은 그야말로 절실한 실정이다.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 문제는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뉴스를 통해서 특히 석유등으로 한때 호황을 누리던 남미국가들이 미국의 저유가나 석유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면서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고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직장자체가 문을 닫게 되어 나름 집안이 좋은 사람들조차도 직업을 잡지 못하고 부모님에 의존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단지 먼나라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치부하기에는 벌써 우리사회에도 점점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에 무섭기까지 하고 있어서 왜 우리는 여기에 이르렀는지 어떻게 해결하고 나아갈 수 있는지가 궁금하고 절실했다.

우리에게는 성공이라는 말이 어느새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그 성공에 목말라하는 것은 그 만큼 힘드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어떤 것을 성공이라고 하고 그 성공을 그토록 열망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우리는 흔히들 잘먹고 잘사는 것을 부의 척도로 여긴다.물론 틀린 말도 아닌데 무언가 석연치가 않는 부분이 있다.우리사회의 지금 가장 큰 문제점중의 하나가 빈부의 차이가 점점더 극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가진자들은 가진것을 나누기 보다는 ​더 가지려고 그 기득권을 지키려 하고 상대적으로 반대는 더 상실감을 느끼고 헬조선이니 3포,4포세대라는 말이 나오고 심지어 젊은 학생들 사이에도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 말이 나온것을 보면서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은 계속 들고 있었다.다행히도 저자는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기도 한다.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인식이 전환하고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면서 정치가들의 정책들이 그저 탁상공론이 아니기를 바라게 된다.나라의 경제는 단 몇의 기업이나 거대한 자본이 다가 아님을 내수 시장도 활성화 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수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도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대체 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나 정책들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배울점이 많았다.

이 경기침체의 원인을 먼저 보여주고 있어 모르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우리의 저성장이 우리의 삶은 곤궁하게 만들고 있고 소득과 분배의 문제라는 것도 알아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그 점에서는 우리의 인식이 어서 전환하고 변하게 되기를 바래본다.소득의 상위 소수자들이 대부분의 소득을 독식하는 사회로 우리는 어느나라보다 빠르게 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뉴스를 통해 알고 있다.그것이 물론 문제점이 되기도하는데 혹시나 저자도 예시로 제시한 일본의 경우를 보면서 우리가 답습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가 무엇보다 걱정이 되기도 했다.수출의존도가 높고 고령화나 출산률저하드의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이 많이 닮아있어 더 그러하기도 했다.

우리사회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의 정책이나 의지도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이 경제 불황에서 잘 헤쳐나아가고 있는 독일이나 영국의 예시를 보면서 그 사회가 가진 힘을 우리에게도 잘 적용되고 뚝심있게 잘 진행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정권이 바뀌어도 좋은 정책이나 경제를 살리는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 나아가고 모두가 잘 살아가는 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보다 창의적인 정책과 방안으로 어쩌면 세계경제의 측면에서도 좋은 전례가 되는 희망을 품고 싶어진다....


<대불황의 시대,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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