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떠나, 안도현처럼
안도현 지음 / 별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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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나의 삶을 사랑할 수 있다!!!

실패하고 낙오하는 듯한 느낌은 언제나 곁에 있어왔던 익숙한 감정같을 때가 있다.그때마다 좌절하다가 또 스스로 치유해야지만을 안다.그래서 더 자신을 사랑하고자 한다.그것이야 말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온통 다 나보다는 잘났으니까 아예 도전도 하지 못한다면 또다른 도태를 남길테고 그것으로 더 상심하고 포기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고 찾아가려고 한다.나는 그런 삶의 연속이다.

그래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잘난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잘난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한들 그것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다.그저 진심만으로 통할 수 있다면 세상은 더없이 아름답겠지만 세상이 내 생각처럼 서로 공감하지는 못한다.

저자의 글은,저자의 이야기는 참 용기를 준다.

스스로 좌절하고 낙오자라는 낙인을 찍지 않고 결국 그는 자신을 위한 길을 찾아가리로 했고 그것을 이룬 것이 너무도 고마웠다.그래서 지금의 나에게 또 다시 버티어 나갈 용기도 주기도 한다.

세상은 참 신기한 곳이기도 하다.그래서 더 알고 싶은 것이기도 한 것같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각자에게 잘 맞추려고 하는 것은 보면 그 다름이 결코 다른것이 아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다르기 때문에 더 호기심이 생기고 더 돌아보게 만든다는 것이기도 하다.

가진 것이 없기에 더 목마를 수도 있고 때로는 너무 많이 가지고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이 서로 다른 성공의 의미일지도 모르겠지만 출발의 미미함으로 웃습게 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 인지를 알고 있다.

성공이라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진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국에는 성공이라고 부르고 싶어진다.

저자가 이룬 성공이 더 멋져보이는 것은 그 동안의 저자가 겪은 과정들의 소산이라는 데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 듯하다.

세상에 나아가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가지를 알고 깨닫게 되는 것은 정말 부럽고도 설레임을 주기도 한다.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했다.

진정한 성공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특별하다고 스스로를 믿는다면 나역시 특별한 존재가 될것이다.

그래서 나도 떠나보고 싶다!!!

빛나는 삶을 위해서 ....용기를 내서...그리고 잘 돌아오고 싶다...

그리고 내 생을 소중하게 살아가고 싶다...

​<그래 떠나 안도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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