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오세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참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말 심장이 뛰는 것 같다.

아니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았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따뜻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여러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은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사람이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일을 장인정신 같이 여기는 것을 읽고 있는 이로 하여금 느끼게 해준다.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영어로 관광안내원으로 일하고 계시는 75세의 일본할아버지부터 역에서 도시락점을 하는 일본주부부터 이렇게 우리들의 일상속에서,그들의 삶속에서 그들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 지를 보게 되면서 나마저도 그들의 순간들에서 삶속에서 배우게 되었다.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내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짧으면서도 진솔한 글들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졌기도 했고 지금 하는 일들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하고 가끔씩 열정적으로 하다가도 한번씩 힘이 빠지게 되기도 하고 내가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닌가하는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에 내게 쓸데없는 생채기를 낼때도 있고 그러면서 성장도 하겠지만 혼자서 스스로에게 상처가 될때가 있었다.언제나 자신감만 넘쳐도 좋지만 이런 반성도 필요하지만 가끔 내가 지쳐있음에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일을 소중하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니 그만큼 다시 되새기게 된다.내게 주어진 재능을 감사하게 된다.

그것부터 시작된다.그리고 그 재능이 다른사람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것이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저 처음 시작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나의 삶을 감사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알려주고 있다.

행복하다는 것이 결국에는 작은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으리란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무언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나 지금하는 일에 지쳐있거나 매너리즘에 빠져서 하루하루가 지겹다고 느껴진다면 이들의 이야기들을 들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삶이지만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져 있어서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렇게 내삶도 재대로 채워나가고 싶어졌다...

​<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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