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하루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하루 ㅣ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포 에스트라다 글.그림,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10월

그의 하루를 따라 가우디를 따라해본다...

아침부터 그는 집을 나선다.그가 사는 집은 분홍색이라고 하는데 아직 그 집을 구경하지 못해서 그것도 궁금하다..

그가 처음 본것이 구엘공원의 상징처럼 서있는 도마뱀이다...

화려하면서도 귀엽기까지 하고 독특한 이 형상을 세운것도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스페인,바르셀로나에 가면 그곳의 사람들이 편히 쉬기도 하고 한가한 한때를 보내는 구엘공원을 가진 것은 정말로 행복한 일상인듯해서 무지하게 부럽다.

가우디의 일상을 따라가보는 것은 즐겁기도하고 좋은 경험을 하는것 같다.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다보니 그런점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집에서 나오는 것부터 그는 계속 생각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그것이 자신의 일이고 또한 자연을 닮은 건축물과 도전하는 것들에 대하여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그의 생각을 따라가고 그가 가는 길도 따라가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느낌이다.

그가 생각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부터 시작해서 그의 건물은 어떤것이 있을까를 잘 보여주고 있다.

누구가 가서 쉴 수 있는 구엘공원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구엘이라는 이름이 친구인 구엘백작에서 따왔다는 것은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가우디의 건축물이 나온다.

바로 카사 밀라이다.

지금 우리 시대에 생각해도 독창적인 건물인데 공공건물이 아닌 일반인이 사는 주거지인것이다.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아파트이다.

지금도 우리는 획일화된 아파트에 살아가고 있다.

사는 사람에 편리에 따른 것인지 경제논리로 지은 것이지 사각의 막막한 공간에 살아간다.

그렇기에 정말로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을 닮은 건축물을 구현하고자 하던 가우디의 정신이 가장 잘 깃들어 있다는 생각이기도하고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 좋아했다.

 그당시에 사람들은 그 건물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서 흥미로웠다.원래 예술품은 살짝 불편한 것은 감수 해야 하지 않을까?

 또 지금도 계속 건축되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우디가 평생을 작업하였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면서 한 것도 나온다.

천장에 줄과 추를 매달아 모형을 거꾸로 만든 다음 바닥에 거울응 두고 모형을 비춘 "다중현수선"도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노력을 아는 사람은 그를 이해했고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이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그런 업적을 남긴 건축가 가우디가 보여주려는 것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예술이기도 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달빛과 별빛을 받으며 새로운 건물을 상상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을 가우디를 상상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림으로 만나는 가우디와 그의 대표건물들로 그와 동행한 하루가 되어 어느 누구나 같은 길을 걸어보고 싶어지는 도서이다!!!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하루>